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예외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확정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공공소각시설 정비를 이유로 직매립을 허용한 것은 직매립 금지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행위”라고 밝혔다.범시민운동본부는 “정부의 준비 부족을 또다시 검단 주민의 희생으로 대체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책 실패를 예외적 허용으로 면피하고 만들어 놓은 법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기후부는
이른바 ‘다이어트약’이라고 불리는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중 약 60%는 비만이 아닌데도 살을 빼려고 약을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인이 환자에게 경구용 식욕억제제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제언이 뒤따른다. 지난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남용에 대한 국민 인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022~2025년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만 19~64세 성인 257명을 상대로 다이어트약 사용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복용 이유로 ‘비만을 진단받지 않았으나 체중을
직장인들 사이에서 ‘좋은 일자리 부족’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도권 집중과 기업 간 격차 등 구조적 문제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해법으로는 중소기업 지원과 노동권 보호 강화가 우선 과제로 꼽혔다.2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2.2%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및 인프라의 수도권 편중’을 꼽았다.이어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및
그룹 더보이즈 멤버 대다수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원헌드레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더보이즈의 뉴를 제외한 멤버 9인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율촌의 김문희 변호사는 이들이 원헌드레드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지난달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에 따라 해당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돼 그 효력이 종료됐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원헌드레드가 2025년 2분기 정산금 지급 이후 그해 7월부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기업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발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70㎿ 규모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 지역에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로, 계약 금액과 상대 기업은 경영상 비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설비를 공급받는 곳이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인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xAI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 12기를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선제 타격을 날리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란 내 반정부 시위 세력을 지원하고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원천 차단이 목적이라 명분을 내세웠다. 그 결과 최고지도자 외 수많은 정부 인사가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란 여자 초등학교를 공습해서 최소 175명의 아동이, 정치와 전쟁과 자본과 상관없이 그저 거기에 있었다는 이유로 숨졌다. 테헤란 주변 석유 시설들을 공격하여 마침내 검은 비가 내리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이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PM2.5
인스타그램이 다음 달부터 종단간 암호화 메시지 기능 지원을 중단한다.지난 13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5월 8일부터 인스타그램의 종단간 암호화 메시지 기능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메타는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인스타그램은 앱 내 공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기능이 종료되기 전에 종단간 암호화 대화와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메타는 종단간 암호화 메시지를 계속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왓
AI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코딩 AI를 놓고 유력 업체들 간 경쟁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로 연간 환산 매출 25억달러 코스에 진입한 가운데 오픈AI도 코딩이 초점을 맞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도 코딩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코딩 제품 성과 부진을 이유로 머스크는 xAI 공동창업자 여러 명을 추가로 내보내고 스페이스X·테슬라 출신 인력을 투입해 회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xAI는AI 코딩 앱 커서에서 앤드루 밀리치와 제이슨 긴스버그도 영입해
중부권 핵심 관문인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단거리 국제선 취항 이래 급증하고 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총 43만6833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었다.국내선은 22만2107명, 국제선은 21만4726명이다.지난해 동월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이용객 증가율은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권 핵심 관문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이같은 성장세는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취항이 이유로 꼽힌다.여객들의
유명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스카이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확충을 위해 자체 토큰 바이백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DL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를 운영하는 디지털 협동조합은 12일 투표를 통해 하루 바이백 규모를 30만 달러에서 3만7600달러로 87%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조치는 3개월간 유지된다.스카이 창업자 룬 크리스텐센은 이란 전쟁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그는 디스코드 서버에 "세계는 대규모 오일 쇼크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많은 금융 인프라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비판적인 이들 사이에
20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급격한 연기 확산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23일 CBS 라디오 에서 "최초 화재 발생 이후 내부에서 연기와 함께 굉장히 급속하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 층 정도도 내려올 수 없을 만큼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번 화재로 실종자 14명이 모두 사망하는 등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교수는 "연기 확대와 연소 확대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진 점이 인
삼양그룹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계열사 삼양엔씨켐은 화성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엔씨켐은 2025년 매출 1,2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6억 원, 149억 원으로 64%, 66%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고부가가치 PR 소재 중
관세청은 23일, 3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발표했다.동기간 수출 533억 달러, 수입 4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50.4% 증가했고, 수입은 19.7% 증가해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이다.동기간 수출 역대최대이고, 반도체 수출도 역대최대 이다.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와 승용차, 석유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 증가했고, 선박 등은 감소했다.또 반도체 수출
"포항영일만항은 북극항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잠재력이 존재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포항 영일만항을 포함한 복수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KOREA-멀티포트 전략'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22일 븍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신임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견해를 서면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면 답변을 통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주요 항만 배후산업군과 연계된 권역별 특화항만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 안정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에 글을 올려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집을 팔아라 말아라 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집값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
인공지능 시대 전력 다변화 필수···청정 수상태양광 부각농지 훼손↓물관리까지···공공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부상농어촌공사 유지·관리 수상태양광 이익 농촌 유턴·재투자 대호호·고흥호·효촌지구 농어촌공사 관리 모범 사례 주목인공지능 확대와 데이터센터 집적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공급 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뒷받침할 안정적인 전력 확보는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로 떠올랐고,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은 발전원 다변화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
제주4.3 78주년을 맞아 젲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민주노총은 28일 4·3민중항쟁 78주년을 맞아 제주 3·10 총파업의 광장인 제주 관덕정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4.3항쟁 정신 계승, 7월 총파업 투쟁으로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이날 4·3전노대에 참여한 3500여 명의 조합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국주의 침략전쟁 즉각 중단, 파병 반대, 4.3항쟁 정신계승 반전평화 실현을 함께 외쳤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78년전 제주의 노동자 민중은 미제국주의에 단호히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