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보안 스타트업 비질이 1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5일 보도했다.브라이트마인드 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메이필드와 그라디언트도 참여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비질은 AI 에이전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처럼 작업을 수행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하지만, 환각 현상, 민감 정보 유출, 새로운 보안 취약점에서 아직 자유롭지 않은게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질은 산업별로 맞춤형 에이전트 템플릿을 제공하고,
“보이지 않는 것은 보호할 수 없다.”보안의 절대적인 명제인 이 말은 ‘가시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호해야 할 자산을 식별해야만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이 증가하면서 연결성과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보안위협이 더욱 높아진다.그런데 OT/CPS의 보안 가시성은 어려운 과제이다. 보통 OT망 가시성을 위해 패킷 기반 아웃오브밴드 방식의 보안툴을 사용하는데, 레벨 3 혹은 레벨 1~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만 레벨 0을 지원하는
노르웨이의 대중교통 운영사 루터가 자국 내 운행 중인 중국산 전기버스에서 SIM카드가 내장된 것을 발견하며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SIM카드는 버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노르웨이 정부는 해당 시스템이 사이버 보안 위협이 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현재 노르웨이에는 약 1300대의 전기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 중 850대는 중국 제조사 유통에서 공급한 차량이다. 수도 오슬로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도 유통
피앤피시큐어는 메리츠증권이 클라우드 보안 통제에 자사의 통합 플랫폼 ‘유니파이드 IAM’을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권 대규모 클라우드 보안 통제 체계를 위해 데이터베이스·서버·계정 통제 통합 제품군을 도입한 것으로 주목받는다.메리츠증권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물리적 통제 중심 보안 모델만으로는 복잡해진 접근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서버 접근제어, 계정관리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회공학적 디지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했다.최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사회공학적 공격이 AI를 활용해 개인의 언어 습관과 관심사를 학습하고 장기간 사용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롱텀형 스캠’ 형태로 진화하면서, 이에 효과
AI 에이전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안 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자사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 2.0’ 통합 파트너를 대거 확장했다. 이에 따라 팩토리, 글린, IBM, 서비스나우 에이전트들이 프리즈마 AIRS 2.0과 기본으로 연동된다.이를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AI 남용 리스크를 보다 쉽게 막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로젝트AI 인수 이후 AIRS를 에이전트 중심
소프트캠프의 자회사 레드펜소프트는 프렌트리와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SBOM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외부 오픈소스 등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라이선스 문제를 관리하는 자재명세서다. Log4j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공급망 공격이 확산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의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국내의 규제 환경에도 선제적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범정부 종합대책에서 2027년까지 모든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테이텀 시큐리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5 핀테크 특화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SFF에 참가하게 됐다.테이텀 시큐리티는 복잡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진단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테이텀 시큐리티의 핵심 솔루션인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는 금융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감 데
외주 개발자가 피싱 공격을 당해 감염된 상태인줄 모르고 의뢰받은 소프트웨어를 개발·납품했다. 기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이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에 적용해 사내에 배포했다.서비스에 포함된 악성코드는 은밀히 C2 서버와 통신하며 추가 도구를 내려받은 뒤, OT망과 연결된 방화벽이 열릴 때 OT망 내부로 이동했다. OT망 내 중요 시스템을 제어하는 워크스테이션으로 침투해, 연결된 설비에 랜섬웨어를 배포하고, 생산을 중단시킨 후 금전을 요구했다.이 사고는 제3자로 인한 위협과 IT·OT 전반의 보안 관리 미흡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통합계정 권한관리 전문기업 넷츠와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신원 중심 보안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IAM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통합인증과, 통합계정-권한관리 영역을 로그프레소 XDR 플랫폼과 연동해 인증-권한-위협탐지 전반을 단일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데 초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벌받아도 극우화 토양 안 바뀌면 '내란 청산'은 없다
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그리고 1972년 유신 이후 52년 만에 현직 대통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포스코센터 앞 대형 트리서 연말 추억 쌓자”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센터의 내·외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포스코센터 안팎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포스코가 만든 곰 인형 모양의 ‘포석호’ 캐릭터 등을 활용한 ‘포토 스팟’을 조성했다.센터 안팎은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소형 트리를 배치해 다채롭게 꾸몄고, 수천개의 황금색·색색 조명으로 전시물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센터가 있는 테헤란로에 설치한 이번 경관 조명을 새해 설 연휴까지 밝힐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CEO들, 급변하는 AI시대 발맞춰 산업 생태계·경제 성장 전략 머리 맞대
포항지역 주요 기업인들이 인공지능 기술 혁신에 따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iM뱅크는 2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24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핵심은 블루닷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의 특별 강연이었다. 강 센터장은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가져올 산업 전반의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 월 최대 8기 위성 생산
제주에 위성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초기지가 완성됐다.위성발사까지 제주에서 이뤄지면 국내 유일의 독자적 우주 산업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4월 착공 이후 1년 8개월 만에 문을 연 한화 제주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여 ㎡ 규모로, 위성 조립·시험·보관 등 우주산업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이번 센터 준공으로 제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정 2연전 강행군' 제주SK, 수원삼성과 승강PO 1차전..."필승의 각오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1부리그 잔류 자격을 증명한다.제주SK는 3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5 1차전에서 K리그2 2위팀 수원삼성과 격돌한다.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SK는 원정 1차전을 치른 뒤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2차전을 치른다. 최종 승자는 1,2차전 합산 스코어로 결정된다. 합산 점수가 동일하면 2차전 장소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