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1 변전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 공장 내 배전반 인근에서 패널을 점검하던 작업자의 신체가 고압설비에 접촉하며 스파크가 발생했다. 전기 스파크가 폭발로 이어지면서 4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서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경주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경주시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경주시는 오는 12월부터 특
27일 오전 코레일과 SRT 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총 11대의 운행이 10분에서 최장 1시간 4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열차는 일반열차 3대가 20분에서 1시간가량, KTX 6대가 10분에서 1시간 40분가량 각각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SRT는 하행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내달 6일까지 ‘2025년도 교육시설공제 정기가입’을 실시한다.공제회원과 학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과 회원 재산 보고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사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매년 공제에 가입한다.안전원에서는 화재, 폭발, 붕괴, 태풍 등 재난과 교육시설 훼손·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보상하게 된다. 만약 교육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무너졌을 경우 민영 손해보험의 경우에는 그 건물이 얼마나 오래 됐는지, 현재 건물의 가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선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선박 사고 시 수색·구조의 효율성을 위해 감포항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 수협장 등 조합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및 미착용시의 추락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상에서 선박사고가 발생해 선원들이 해상 추락할 경우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실종 및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어업인들은 장기간 어선에 승선해 구명조끼
최근 북한이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며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북한의 GPS 교란으로 발생한 장애는 총 7,270건에 달했다. 북한의 GPS 교란으로 영향을 받은 사례는 ▲기지국 2,230국 ▲항공기 2,948대 ▲선박 2,137척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만 선박 장애가 1,157건 발생해, 2016년(7
LH제주지역본부는 12일 삼화휴먼시아1단지아파트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2024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화북119센터와 제주삼화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LH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30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가 투입됐다.이날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주차장에 있던 시민 4명이 다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LH제주지역 사고수습본부와 화재현장을 실시간으
경북 울진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정차된 경운기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쯤 울진군 북면 상당리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정차된 경운기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광역시·달성군, 서울대학교,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이 참석해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산주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산림청
지난달 말 국가인권위원회가 한 스포츠시설에 대해 “65세 이상 회원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고령자의 체육 시설 참여가 배제되지 않도록 하라”고 권고했다.68세의 A 씨는 5년 전부터 한 스포츠클럽에 일일권으로 이용해 다니다가 올 1월 1년 회원권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65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A 씨는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클럽 측은 “고령자 사고가 계속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만 65세 이상의 입회를 제한했다.하지만 국가인권위는 “스포츠 시설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반드시 나이에 비례한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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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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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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