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분기 실적 발표 직후 6% 가까운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13일 보도했다.서클 분기 실적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 유통량이 전년 대비 90% 증가해 61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수익 및 준비금 운용 수익은 53% 증가해 6억 5800만달러에 달했다.그러나 투자자들 반응은 별로다. 미즈호 증권은 "서클 주가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원인으로 3가지를 지적했다.첫째는 USDC 실질 성장률이
팀 쿡 애플 CEO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후, 애플 주가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며 13% 급등했다고 8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아이폰 제조사의 주가는 금요일 4% 상승하며 229.35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4000억달러 증가해 3조4000억달러에 도달했다.애플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팀 쿡은 백악관 회동에서 향후 4년간 미국산 칩과 부품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도널드
최근 주춤했던 엔씨소프트 주가가 모멘텀을 앞세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5일 엔씨소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2% 상승한 19만 9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일시적으로 20만원대 회복에도 성공했고, 이후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전날 3.31% 상승에 이어, 이날도 개선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상승폭이 그리 크진 않지만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 강세를 주목하고 있다. 근래 이 회사 주가가 장기간 침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3거래일 중 오름세를 보인 날은 불과
나스닥 상장사 바브 테크놀로지 컴퍼니가 5억58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톤코인을 대량 보유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또한 사명을 '톤 전략 회사'로 변경하고, 세계 최초의 톤코인 트레저리 기업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 후 바브 테크놀로지 컴퍼니 주가는 2배 이상 급등했으나, 시가총액은 여전히 3000만달러 미만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지난 1일 종가 기준 9.51달러로 약 5870만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7일
나스닥 상장사 밀시티벤처스가 최근 발표한 수이 토큰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5억달러 추가 조달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밀시티 주가는 11.4% 하락하며 시장 우려를 반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밀시티는 지난주 4억5000만달러를 조달해 2억7600만달러 상당 SUI 토큰 7620만개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자금 확보로 SUI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스티븐 매킨토시 밀시티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공식적인 SUI 트레저리 전략을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ARM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약 12% 급락했다. ARM은 전날 장 마감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0.29~0.3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35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 전망치는 10억1000만~11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이 같은 부진한 실적에 더해 회사가 자체 칩 개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전자담배 기업 CEA 인더스트리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며 주가가 폭등했다.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CEA 인더스트리는 10X 캐피털, YZi 랩스와 협력해 5억달러 규모의 사모펀딩을 추진하고, 이를 바이낸스코인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CEA 인더스트리 주가는 550% 상승했고, 한때 800% 이상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다.CEA 인더스트리의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가 높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미국 시총 20대 기업에 진입했다.지난 2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상승, 시가총액 3750억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최대 주택 인테리어 및 서비스 소매 업체인 홈디포와 미 다국적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를 제쳤다. 또 미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코카콜라도 넘어섰다.팔란티어는 AI 사업과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지난 200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의 기술 회사 블록이 S&P500 지수에 합류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로는 테슬라, 코인베이스에 이어 3번째 사례다. 블록은 약 1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858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기준으로 비트코인 보유량 13위에 해당한다. 이번 소식으로 블록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지난 5일간 14% 상승했다.S&P500은 미국 내 가장 큰 상장사 500개를 추적하는 지수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다른 기업으로는 테슬라와 코인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블록이 오는 23일 S&P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블록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상승했다. S&P500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 180억달러 이상, 유통주식 비율 10% 이상, 최근 분기 및 지난 4분기의 GAAP 기준 흑자 등 6가지 주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S&P500에 채택된 기업의 주식은 패시브 펀드에서 자동으로 팔리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기 쉬워진다고 한다. 블록은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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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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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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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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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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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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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광복 80주년 ‘80가지 K-푸드의 날’ 선정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K-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80가지 K-푸드의 날’을 선정 발표했다.K-푸드의 날은 새만금개발청이 글로벌 식품허브의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백여 개의 식품의 날을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홍보 효과를 거둔 것에 착안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서 수렴된 국민 의견(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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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민·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강화 
하나은행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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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태제과와 ‘한정판 홈런볼’ 출시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홈런볼은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현재 전국 약 5만3000여 개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쏠야구 플러스’를 통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홈런볼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야구를 통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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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19.6조 원 발주…"건설경기 회복 위해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 원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작년 계획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발주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LH의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액은 11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70% 수준인 8조 원이 공공주택 건설 공사 분야다.특히 LH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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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1호 국가도시공원 도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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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발상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남동구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연내에 이들 지역을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과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소래습지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