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기술, 예술, 그리고 감각이 융합된 올해 전시는 관객의 위치를 바꾸고, 몰입 경험의 정의를 다시 쓰는 다층적 시도로 가득하다.특히 올해 전시는 감정적 공감과 연결을 중심에 둔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는 관객의 선택과 반응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전개되는 체험으로, 기술과 감정의 융합 가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의 개인전 ‘리베르테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30분~낮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아트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를 개최한다.‘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의 벽화 화가로도 잘 알려진 독일 1세대 팝 아티스트로, 팝아트와 거리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한 표현 속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내며, 비판을 넘어 공감, 냉소를 넘어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지함과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4일부터 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 ‘B-Alive, B-Archive: 기록하고 공유하는 예술’과 ‘월간B39’ 6월 전시 ‘숨∞울림’이 동시에 개최된다.먼저, 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은 부천시와 개인이 소장한 지역 1세대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부천형 미술은행 사업의 첫걸음을 알린다. 미술은행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수집·연구·보존하고, 대여와 전시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의 일상적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8월
대전 서구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 주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경연대회는 공연과 전시 2개 분야로 나뉘어 열렸으며,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참가했다.공연 부문에서는 난타·풍물·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전시 부문에는 수채화·서양화 등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는 도마2동 ‘도마달 실버난타팀’에게 돌아갔다.금상은 가장동 ‘들말풍물단’과 변동 ‘수채화팀’이, 은상은 도마1동 ‘도화풍물단’, 관저1동 ‘난타팀’, 월평3동 ‘수채화교실’이 각
울릉군에 위치한 안용복기념관이 1일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2013년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 개관된 안용복기념관은 비효율적인 전시공간, 부족한 콘텐츠, 노후화된 시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다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전시 시설 과 유물 교체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동과 생애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졌다.기존 사용 빈도가 저조했던 강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을 포함해 관람객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관람객들은 에케에서 공간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삼성전자 AI 가전과 전 세계 빈티지 가구와
스마일게이트RPG는 MMORPG ‘로스트아크’의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23일부터 서울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원화, 영상, 음악 등으로 구성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최대 21미터 층고의 몰입형 공간에서 주요 NPC와 신규 클래스 ‘발키리’, 오는 8월 등장할 보스 ‘카제로스’ 등을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전시장 내부에는 풍등 날리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테마관도
3주전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차기율 작가가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 사업인 는 인천 연고의 중견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을 격년으로 선정하여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만40세 이상의 중견예술인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올해 이번 전시 사업의 세 번째 선정자가 된 차기율 작가는 6월 중에 인천아트플랫폼 창작공간인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진행한 후 내년 2026년 8월 전시장 1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올해 3회째를 맞
18시간전
3가지의 각기 다른 전시회가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 잇따라 열린다.작가 39인의 손으로 그려낸 부채전을 비롯해 소를 그림을 통해 생명력을 표현한 ‘존재와 형상의 경계’ 전시와 유화를 통해 날씨와 자연을 표현한 ‘Nice Weather’ 전시 등 다양한 개인전도 눈에 띈다.① 부산 미술의거리 12회 부채전 7.1.~7.12.제14회 미술의거리 부채전 “불어라 맑은 바람” 전시는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시 중구, 부산시설공단이 후원한다.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품인 부채를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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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강원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 열려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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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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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5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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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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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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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쉼카', 소방대원 현장 지원…도로 전북본부·완주소방서 '폭염·재난 공동 대응'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완주소방서가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폭염 속 소방대원의 건강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합재난 상황 시 유기적 대응체계 마련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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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구매사기 잇따르는 안양시, 경찰에 수사의뢰
최근 경기 안양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가구점과 자전거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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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권 최우선"…정읍시의회, SRF 소각·초고압 송전선로 문제 본격 대응
전북 정읍시의회가 SRF 소각시설과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 피해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정읍시청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및 송전선로 사업의 환경적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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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 공개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디렉터스 코멘터리’에는 한기현 넷마블네오 총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인플루언서 ‘불도그’와 ‘수삼’ 등이 참여해 '뱀피르'의 경쟁 시스템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담고 있다.'뱀피르'의 경쟁 시스템은 PK에 대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설계됐다. 이용자는 서버 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인터서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다.인터서버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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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말까지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 접수
산림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4일 전했다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는 도시숲의 관리수준을 높이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인증 신청 대상은 전국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이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어야 한다.신청된 도시숲 등은 위치와 규모, 적합성 및 안전성, 유지관리, 주민참여, 이용 만족도, 운영 홍보 등 다양한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