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가 수해로 고통받는 군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9월 장흥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주택 침수 등 7,546건, 45억 5,8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여기에 추수를 앞두고 벼멸구까지 확산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이러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던 장흥군의회는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반납,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군의회는 "수해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