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송악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함께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유물 전시 관람과 전통 공예활동을 통해 고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나들이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볼거리 가득한 곳에 데려와줘서 고맙고, 이런 기회가 또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악사
충북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총 21가구에 ‘사랑의 리모컨형 LED 조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올해는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비 25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했다.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밤에 불을 끌 때 몸이 아파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불을 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노인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영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변화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합천군 쌍백초등학교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 8명이 쌍백면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과 함께 안계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쌍백초등학교 학생들은 안계마을에 위치한 ‘삼강려’에 들러, 김진백님의 해설과 함께 삼강려의 유래와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삼강려는 조선시대 충효와 열을 기린 정려비로, 마을의 자긍심이자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아이들은 선배님의 해설을 들으며 선조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
충북 단양군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감골 가족사랑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꾸러미는 간장과 설탕, 식용유 등 식생활에 꼭 필요한 양념류를 비롯해 간단한 식품 등 총 17종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한 사람이 들기에 무거울 만큼 알차게 마련돼 수혜 가구의 큰 호응을 얻었다.거동이 불편해 장보러 나가는 것조차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나눔 활동은 적성면을 하나의 큰 가족으로 여기고
2주전
한국금두리봉사회 인천영종지회와 '운서먹자거리 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 행사가 18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인천 중구 운서동 육짬뽕 앞 특설천막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 한 그릇의 따뜻한 국수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고, 준비된 120인분의 국수가 정성스럽게 배식됐다.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조리와 준비에 나서며, 조리팀, 안내팀, 정리팀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현장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양주시 회천3동은 최근 회천3동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 거리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회천3동 분회경로당은 평소에도 자발적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실천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최재원 회천3동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에서 오는 8월부터 중.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까지 버스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무료화 대상이 종전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미만 어린이에 이어 19세 미만 청소년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민 중 버스요금 무료 대상은 36%로 크게 높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를 골자로 한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중.고교생들의 버스 요금을 무료화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이번
군포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지역 특화 복지사업인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실버카와 생활가전을 전달하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소원수리 우체통’은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특화 복지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이나 바람을 사연으로 접수하면 협의체가 심의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이번 사업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김 어르신과 하지장애가 있는 오 어르신 가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퇴원 후 회복기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외부 재활 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재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는 주민의 일상 기능 회복과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은평형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
영등포구는 지난해 폭염특보가 57일 발효되었고, 올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에게 특보 사항과 행동요령을 문자로 신속하게 안내한다. 28명의 방문 전담 간호사는 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찾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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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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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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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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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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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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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의 명작을 다시 만나는 시간! 』는 영화음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음악, 사랑 등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 엔니오 모리꼬네와 함께 작업해온 이탈리아 거장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전 세대가 열광하는 엔니오 모리꼬네 열풍을 이어가며 2023년 외화 다큐멘터리 흥행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작품으로 7월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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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유료방송 '송출 수수료' 동상이몽 언제 끝날까
새 정부 들어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이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면서 홈쇼핑과 유료방송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측 모두 정부가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해 '블랙아웃'의 불씨를 근원적으로 없애주길 기대하는 모습이다30일 관련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현재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손질하고 있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이 채널 송출 대가로 방송 사업자에 지불하는 이용료를 뜻한다. 가이드라인은 홈쇼핑 송출 수수료 산정 기준 등을 담은 문서다.하지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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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스테이블코인 판 커진다...새 금융 격전지 부상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각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은행, 카드사, 핀테크 기업들까지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금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도적 불확실성과 시장 신뢰 확보 등 해결 과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EU 내외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을 곧 제안할 예정이라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파이낸셜타임스 등 여러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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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을 위한 신앙적 연대로 사회적 행동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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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총회가 29일 오후 5시 효성중앙감리교회에서 인천지역 목회자 등 교회 관계자와 시민사회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연수 효성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가 환영사를, 신경하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김종생 NCCK 총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송기헌 국회 신우회 회장이 축사했다. 유동수·허종식·정일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했다.총회에서 이진 선민교회 목사가 상임회장에, 김도진 목사, 김영철 목사가 장기용 신부, 전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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