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4일 신규 임용 공무원과 각 부서 법무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목포시 자치법규 입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법령 해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무혁신팀 주관으로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과 ‘법령안편집기 활용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자치입법의 필요성과 입안 절차, 법령 체계, 조례 제정의 법적 한계 등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뤄 직원들의 입법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법제처
목포시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기한이 31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고 밝혔다.목포시의 2차 소비쿠폰은 10월 28일 기준 총 19만여건 97.3%가 신청·지급됐다.시는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 시민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청마감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1차와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2025년 10월 23일자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재차 반려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반려는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설계 제원과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농도 등의 자료가 일관되지 않고 상호 불일치가 다수 발견되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의료폐기물 처리에 검증되지 않은 소각로 기술을 적용하려 한 점 등이 주요 사유로 지적됐다.앞서 해당 사업자는 과거에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설계 제원 불일치, 세부내용 및 설계도면 미제시 등의 이유
전남 목포 칸타빌레시낭송협회 소속 김현숙씨가 ‘제3회 신안군 최하림 피오르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신안군과 신안군문인협회가 고 최하림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시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 주최했다. 지난 8월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시낭송인들이 참가했다. 본선은 지난 25일 신안군 왕새우축제장에서 열렸다.김씨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시 해석을 높이 평가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예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칸타빌레시낭송협회 내에서 ‘봄날의 햇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감사의 간식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6년째 이어져 온 하이트진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행사에서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됐으며,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다채로운 선물도 함께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4월 전남 무안·목포·함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함양군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 근대역사박물관과 참전용사기념탑에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근대역사박물관 견학과 참전용사기념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함양군 재향군인회는 노상봉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980여 명과 함께 국가 방위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목포시는 겨울철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도시가스 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난방비 지출이 집중되는 동절기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청구된 도시가스 요금은 4개월 동안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신청은 관할 도시가스사 방문 접수, 콜센터 전화, 전용 애플리케이션,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일반용 및 업무난방용 요금 사용자는 요금고지서의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은 10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반영을 통한 목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모하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1부 관광포럼은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 문화포럼은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좌장과 기조발제를
목포시는 지난 3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박창환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번 방문에서 목포시는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KB국민은행이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했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주거 환경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KB국민은행은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포함해 충남 향립, 목포, 전주 삼성, 대전 인애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생활 가전·가구 교체, 공용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했다.또 KB국민은행은 취업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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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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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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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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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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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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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검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의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검찰총장이 공백인 상태이므로 검찰총장 직무대행까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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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책 속도낸다ⵈ 국토부, “내년 수도권 공공주택 적기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오늘 수도권 공급물량의 적기 이행 및 신속 공급을 위해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을 주재로 ‘9·7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석, 내년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이 예정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 과제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공급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국토부는 먼저 수도권 주요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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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CPI 3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선정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손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이번 선정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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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3분기 누적 매출 639.7억 ··· 사상 첫 600억 돌파
엠로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원, 22.1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억 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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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다자녀 바우처사업에 형평성 논란
부산 최초로 다자녀 가정의 양육을 돕기 위한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기장군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원 대상을 중학생으로 한정해 고등학생 자녀를 차별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