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농심과 손잡고 인기 스낵 ‘먹태깡’에서 파생된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1일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치킨,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로 구성되며, CU 전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CU와 농심은 2024년 들어 짜파게티와 배홍동 간편식 시리즈, 꿀꽈배기 막걸리, 김해공항 K라면 체험존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그런
21대 대선이 성큼 다가왔다. 앞으로 한달 보름 정도 지나면 이 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지난 몇 달간은 극심한 혼란과 소동의 연속이었다. 더 큰 충격은 윤 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그의 처신이었다. 파면은 여러 관점에서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겠다. 왜냐면 본인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적어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니까, 또 좋든 싫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니까 그의 말을 믿고 싶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그의 변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궁색한 변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파면을 결정했다.그런데 이후
20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초대 국무총리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 "어떤 사람을 어떤 직책에 기용할 건지는 우리가 이긴 다음에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6일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 총리직을 맡기는 것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아직 선거 중인데 그런 고민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특정하게 누군가에게 어떤 직책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물론 이번에는 인수위 없이 바로 출범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2일전
요즘 저와 아내가 자주 찾는 소울푸드가 있으니 그 음식은 바로 곱창입니다. 잡내 없고, 냉동이 아닌 냉장, 합리적인 가격 등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가게를 고르게 됩니다만, 이상하게도 우리가 자주 가는 집은 그런 '조건'이 꼭 맞아떨어지는 곳은 아닙니다.이래서 단골이 되는 집은 따로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그 집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서가 아니라, 그 집만이 가진 어떤 '감각' 때문이거든요.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소스에 첨가되는 청량고추를 다져 미리 리필해 준다거나, 지난번 방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이 후보는 1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와서 윤 전 대통령이 옆구리 찔리듯 탈당한다고 해도 너무 늦었고,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라며 “그런 탈당은 대중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 논란이 이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사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 논란이 터졌을 때 바로 제명했어
무궁화, 그 이름처럼 영원히 피어난다.태극기와 함께 피는 꽃, 무궁화. 그 의미를 다시 심습니다.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대표하는 나라꽃 무궁화는 그저 한 송이 꽃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금지되었던 그 꽃은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에 새겨졌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국가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단지 국화로서의 의미를 넘어, 애국심과 역사의 자부심을 우리 마음속에 새겨주는 소중한 존재의 나라꽃입니다.그런 무궁화가 이제 다시 피어나고자 합니다. 이번 '
캠핑을 시작한 건 순전히 아이들 때문이었다. 바쁜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스마트폰, 학원, 숙제에 둘러싸인 아이들을 보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게 해주고 싶었고,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온몸으로 계절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캠핑을 통해 조금이라도 되찾아주고 싶었다.주말이면 캠핑 장비를 싣고 먼길을 나섰고, 도착하자마자 분주하게 텐트를 치고, 불을 피우고, 식사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조차 뿌듯했다. ‘아이들을 위해 뭔가 해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
격동의 대통령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여론은 여전히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것으로 드러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또 유죄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관계없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출마를 강행해야 한다는 여론 또한 50%를 웃돌았다.그런 반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여론이 60%를 넘었다.범여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어떤 일을 하든 단기간에 빡세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좀 설렁설렁하더라도 끈질기게 오래 하는 사람이 있다. 다이어트 할 때는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일단 단기간에 식단이든 운동이든 강하게 가져가서 단기간에 빠른 체중 감량을 노리는 전략을 편의상 단기어트라고 하고, 반대로 식단과 운동을 적당히 하면서 장기간에 천천히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을 장기어트라고 해보자.첫 번째 비교 분야는 근육 손실의 정도다. 여성들은 근육에 신경을 안 쓸 수도 있는데 다이어트하고 나서 늙어 보이는 현상은 근육이 많이 빠지면 그런 거라서 신경을 쓸 필요가
이석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원이 대선 전인 6월 3일 이전에 선고를 강행한다면, 그 판결은 위헌이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무너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형사소송법이 보장한 상고 절차는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한 기본권적 절차로, 대법원이 임의로 단축할 수 없다”며 “이를 무시한다면 대법관 탄핵 여부를 떠나 대법원의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일이 벌어지면 국민은 사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나라는 만인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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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계자,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 방문 합동 점검  나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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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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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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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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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첫 RWA 토큰화 펀드 출시…미국 국채에 투자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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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작가 개인전 '바랜 기억' 개최
3시간전
월미도 김정숙 갤러리에서 마르스 작가의 개인전 '바랜 기억'이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마르스 작가는 고독하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삶과 자신의 삶이 닮아 있다고 느껴, 고양이를 자신의 모습으로 투영시켜 작품에 화자로 등장시킨다.그는 따뜻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 속 이미지를 찾아 수집하지만, 사라진 대상들은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그릴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허물어진 건물 시멘트 담벼락 안에서도 과거 기억의 흔적을 찾아 화자의 시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낸다.오랜 기간 만화를 그렸던 마르스 작가의 색채는 '바랜 기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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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탈당, 김문수 지원 호소…민주당 "사기극", 국민의힘 "결자해지"...2025대선판세 "각 당 전략·향방 집중분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전격적으로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불과 반년 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인물이 탄핵으로 물러난 데 이어, 자신을 만든 당을 떠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대통령의 탈당으로 각 당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남긴 '국민의힘 결별 선언'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화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짧은 정치 여정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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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김민경 주무관, 제135회 조경기술사 국가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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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녹지과에 근무 중인 김민경 주무관이 제135회 조경기술사 국가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강릉 출신인 김 주무관은 강릉여자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공직에 입문해 강릉시청에서 근무 중이며, 경포 일원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의 핵심 실무를 맡고 있다.김 주무관은 “조경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실무에 적극 접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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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금호타이어 화재, 신속 복구 힘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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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가운데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현장 상황과 피해자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 후보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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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문화공간 터들'에서 열리는 '기억의 기록展 1 - 마을 사람들'
1시간전
한윤정·임동현 작가가 참여하는 '기억의 기록展 1 - 마을 사람들'이 인천시 서구 거북로108, 2층 '문화공간 터틀'에서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잊혀져 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기획된 특별한 전시다.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추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의 사람들, 변화, 공간, 거리, 현재와 미래 등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