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와 국내 은행들은 최근 중동 사태에 따라 에너지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권은 차량 사용 및 교통 혼잡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차량 2부제 또는 5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교통 수요 분산을 위해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제도를 확대 시행 중이다.또한, 건물 내 자원·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지키며 건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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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박제된 시간이라고들 말한다. 유리 진열장 안에 갇힌 유물처럼, 그곳의 풍경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쉽게 짐작한다.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의 봄은 그 짐작을 조용히 배반한다. 같은 자리, 같은 건물, 같은 유물들 사이로 계절은 끊임없이 다른 얼굴을 내민다.지난 11일, 입구부터 반기는 것은 정갈한 화분에 가지런히 심긴 튤립들이다. 단정한 검은 화분들이 계단을 따라 줄지어 서서 화사한 꽃길을 열어준다. 그 길을 따라 오르는 이들의 뒷모습마저 따스한 봄의 풍경이 된다. 붉고 노란 꽃잎이 햇살에 투명하게 번지는 길을 지나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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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가 16일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찾아가는 양치 교육’에는 서구 가정동 연세미시간치과 장지환 원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김성국 대표는 “지난 2025년에도 매달 한 차례씩 양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역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일각에서는 발달장애인 대상 양치 교육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 장애인들의 양치 시간이
충남 아산시가 장기간 갈등으로 표류해 온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아산시는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위탁 낙찰자 선정을 완료하고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 선정 단계부터 시와 상인 간 갈등, 상인 내부 의견 충돌이 이어지며 무산 우려까지 제기됐던 사안이다. 시청 내부에서도 추진 난도가 높은 기피 업무로 인식돼 왔다. 이 같은 갈등 여파로 2024년 준공 이후에도 건물 2~4층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된 반면, 1층 상가는 활용 방안을 정하지 못한
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초고액 자산가 고객과 가족을 초청한 프리미엄 미식 행사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TWO CHAIRS VVIP 고객 20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Taste of TWO CHAIRS: 미식과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슐랭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주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부와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1부에서는 프라이빗 여행 브랜드 ‘뚜르 디 메디치’ 서현정 대표가 가족
대전 유성구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차담차담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 형성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6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감정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차 시음을 통한 향과 맛을 체험하게 된다. 또 전통 차 문화 체험과 함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 대화법 실습’ 등 실천 중심의 인성 함양 활동이 이어진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자우미디어가 5년째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기탁액 1억 원’을 넘어섰다.제주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자우미디어 최윤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으로 자우미디어가 2021년부터 제주대 인재 양성을 위해 보내온 응원은 총 1억 300만원에 달하게 됐다.최윤희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특별한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왔다”며, “지난 5년의 시간이 학생들
충북 충주시는 이달부터 생성형 AI서비스를 도입해 전 직원이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생성형 AI서비스 도입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시는 지난달 시범 운영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충주시가 도입하는 AI서비스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 생성 △보고서 초안 작성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근본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5일 김 의장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 성장률은 지난 1월이 최저점이었고, 이후 매달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2~3월에는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다.쿠팡Inc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이 12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으나 3545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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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테이블’을 주제로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가족∙친구∙스승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점에 주목해 일러스트 아티스트 ‘사키’와 협업한 테이블 매트를 선보인다.사키 작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자유로운 드로잉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로, F&B를 비롯해 뷰티∙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프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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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민주당의 일방적 개헌 무산 당연"... 우원식 국회의장 사과 촉구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의 일방적 헌법 개정이 무산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는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부술듯 휘두르는 장면도 포착됐다"면서 우원식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졸속 개헌을 막아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자기 맘대로 안 되니까 열 받았냐"고 물었다.이어 "헌법을 누더기로 바꿀 수 없다. 여야 합의가 없으면 독재 개헌이다. 헌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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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EXPO KOREA 2026’서 로봇 특화단지 유치 총력
경상북도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구미시,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경북 로봇산업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최적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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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와대 앞에서 대여 총공세
국민의힘이 7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가야 한다"며 대여 총공세를 펼쳤다.특히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조작기소 특검'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감옥' '범죄자' 등의 원색 표현과 함께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먼저 장동혁 대표는 "지금 이재명은 오로지 감옥 가지 않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이 대통령을 직격했다.장 대표는 "불법 대북송금, 대장동 비리, 위증, 법인카드 유용, 선거법 위반 아무리 검사들을 조져도, 아무리 사법부를 겁박해도, 도저히 감옥행을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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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자산 162.4억달러, 자본 42.2억달러
금융감독원은 7일 ’25년말 기준 12개 보험회사가 11개국에서 46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25년 중 생보사 해외점포는 1개 순증, 손보사 해외점포는 1개 증가했다.'25년 당기순손익은 1억 9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790만달러 증가했다.다만, 신규 편입 및 매각된 해외점포 실적 제외 시 기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50만달러 감소했다.’25년말 자산은 162.4억달러로,전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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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풍동 주민들 “석산 개발 전면 백지화하라”
충주 풍동 주민들이 식수원 오염과 산림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달천동 일대 석산 개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충주 풍동 석산개발 반대추진위원회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 생명과 환경을 위협하는 토석 채취 사업을 중단하고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추진위는 “현재 사업자가 토석채취허가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작 피해 당사자인 주민들은 진행 상황 등 어떤 절차도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해당 사업 예정지는 무려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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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힘 인천시장 후보, ‘수(水)세권 도시 조성’ 공약 발표
49분전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수세권 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유후보가 이날 제시한 ‘바다·하천 활용 수세권 도시 조성’은 5대 수세권 벨트 조성, 5대 하천 복원, 도심 친수공간 확충이 3대 축이다.‘5대 수세권 벨트 조성’은 ▲송도 국제 수세권-송도 워터프런트와 마리나, 수상레저, 야간경관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해양문화 플랫폼 ▲청라 수세권-호수공원과 커낼웨이에 이어 공촌천·심곡천·경인아라뱃길을 보행·수변축으로 연결하는 도심 수변 네트워크 ▲소래 수세권-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습지공원~소래포구로 이어지는 물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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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세종, 검찰 출신 김태형·신승호 변호사 영입…형사 대응 역량 강화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형사 및 금융·증권 수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태형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차장검사와 신승호 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최근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각종 규제와 분쟁 이슈가 대형화·고도화되는 가운데, 세종은 이번 영입을 통해 민사·행정·규제 분쟁과 형사 이슈가 결합된 대형 복합 사건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태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약 17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동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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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가족여행객에 항공권 할인 '패밀리위크' 진행
제주항공은 가족 여행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권 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선 7개, 국제선 45개 노선을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9월30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은 4만1300원부터 적용한다. 국제선은 ▲일본 10만5600원 ▲중화권 13만600원 ▲동남아 19만3900원 ▲사이판 24만4500원 ▲몽골 17만18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제주항공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탑승시적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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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전에 민심의 혹독한 심판 받을 것"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13일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며 "위헌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이 제1야당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개헌안을 국민의힘이 반대한 것을 두고 '내란 정당'의 주요 사유로 거론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인 6.3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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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납세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권리 보호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5월 13일 대전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민간 납세자보호위원들과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토론회는 납세자를 대표하는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로부터 직접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관세청은 지난 2024년 2월, 납세자보호 전담조직인 ‘납세자보호팀’을 출범하고, 외부 전문가인 변호사를 본청 납세자보호팀장으로 채용해 납세자보호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전담조직 출범 이후, 2025년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보호된 세액은 전년 대비 10배 증가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