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점검 생활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창원시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3호광장교차로 일대에서 창원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회원, 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주간 및 국민안전의 날을 홍보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안전 점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 ‘안전신문고 위험요인 신고’에 관한 홍보 전단 및 물품을 배부했다.이와 함께 지난
40대 중반의 K군이 “승진 때문에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승진하지 못한 인생은 실패한 인생일까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다. 직장에서 승진은 빼놓을 수 없는 훈장이다. 수많은 인간관계의 갈등도 승진에서 비롯된다. 경쟁자와의 관계에서 질투를 느끼고, 가정불화도 발생한다. 많은 사람이 승진을 목표로 달려가다가 퇴직해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한다. 승진은 발가락에 박힌 가시와 같다. 신체는 흠잡을 곳 없이 건강한데, 발가락에 박힌 가시 하나가 영 거슬리고 괴롭게 한다. 가시로 인한 고통은 사람을 예민하게 만든
음주운전은 마땅히 없어져야 할 범죄다. 순간의 판단착오가 본인은 물론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의 인생을 송두리째 나락으로 몰고 간다. 처벌 수위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임에도 불구,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재수 없어 걸렸다’는 인식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 및 처벌이 뒤따라야 하는 이유다.지난주 제주에서 만취 40대 여성운전자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만취 50대 남성운전자는 술에 취해 검문하는 경찰을 매단 채 도주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이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보니, 모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은 9일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범 운영한다.주요 내용은은 봄기운 가득한 숲에서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DIY 목공체험과 밧줄 매듭을 이용해 해먹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해보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해 향후 원활한 사업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용진 원장은 “본격적인 사
계룡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소규모 영농을 하는 시민을 위한 보행관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가족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 17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사용 이론교육 및 운전방법 ▴밭갈이, 두둑 만들기 ▴작업기 탈부착 방법 ▴트럭 상하차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영농 등 도시농업을 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관리기 사용방법을 알리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
천안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보호자가 27일 딸기 농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사례관리 대상인 영유아와 보호자 37명을 대상으로 성환읍 소재의 딸기 농장에서 가족 체험 활동 ‘새콤달콤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이유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영유아 가족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은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 퐁듀를 만들어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연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딸기 수확과 요
고령 성산중학교는 지난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 모여 부모님 가족에게 ‘사랑해요’ 손 편지 쓰기 및 ‘효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전교직원이 협동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을 준비하며 손 편지를 쓰고 직접 과일 생크림 ‘효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크림을 바른 케이크에 딸기, 키위, 멜론 등의 다양한 과일과 꽃으로 장식을 해서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맛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며 가족의 도움과 사랑을 돌아보고, 체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상속 재산에 대한 유류분 청구 권한을 인정한 법 조항이 사실상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나오면서 도입 47년 만에 관련 법이 바뀌게 됐다.지난 25일 헌재는 고인을 학대하는 등 패륜 행위를 한 상속인의 유류분 상실 사유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은 민법 1112조 1~3호 조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학대, 유기 등 패륜 행위를 저지른 가족은 유류분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부모를 장기 부양한 가족의 기여도를 더 많이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률이 개정된다.이날 헌재
패륜적인 부모나 자식에게도 유산을 반드시 물려주도록 강요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현행 유류분 제도가 25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도입 47년 만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형제자매의 유류분 권리는 즉시 효력이 사라졌지만, 나머지 가족의 구체적인 상속권 상실 사유 등을 정하는 것은 국회의 몫으로 돌아갔다.◇ 예외 없는 상속 논란…사실상 '구하라법' 입법 강제사람이 재산을 남기고 죽으면 가족 구성원들에게 우선순위에 따라 법정상속분이 부여된다. 유언이 없으면 법정상속분에 따라서, 유언이 있으면 유언에 따라서 재산을 배분한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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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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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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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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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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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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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어린이날 꿈과 희망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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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4일 창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고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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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문신시술 불법? 적법?... 국민참여재판으로 가린다
최근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법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하는 것이 불법인지 적법인지를 따져보는 국민참여재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이번 재판에서 문신 시술에 대한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의 시각이 드러날 전망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오는 13∼14일 의료인 신분이 아님에도 수백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눈썹 문신을 시술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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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함께 웃음 넘치는 달콤한 어린이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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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행복한 어린이날, 언제나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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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체험부스에서 접수를 하고 있다. 김경우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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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무극대도교(無極大道敎) 핵심 신도, 포교 활약..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
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위치 ; 구좌읍 상도리 47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문일 지사는 광산김씨 김재로의 아들로 상도리에서 태어나 한문을 수학하고 한 때 보천교를 믿었다. 1937년 2월 김성인의 권유로 무극대도교를 믿게 되어 핵심 신도로서 포교에 활약하였다.1918년 동학 본부에서 제주에 온 신도의 설교를 들은 바 있는 강승태가 1930년 1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어 한학에 조예가 있는 항일 인사와 과거 보천교(普天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