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과 불평등 한국사회 체제 전환을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 도로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 계승! 윤석열 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연맹, 공무원노조, 민주일반연맹, 전교조, 언론노조, 사무금융노조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조 대다수가 모였다.공공운수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폭등하는 물가와 오르지 않는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학교 정상화를 위해 총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교수노동조합 경인지부 계원예술대학교 지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등은 29일 계원예술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교수노조는 이날 지난해 9월 말 발표된 '계원예술대학교 특별감사 결과'를 언급했다. 특별감사는 2022년 임용된 A교수의 특임 교수 임용 과정에서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감사 결과 A교수는 특임교수 임용 시 허위 이력 제출, 겸직 미허가, 이해 관계 직무 회피에 대한 협의 미시행 등이 지적됐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은 건설노동자가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은 25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전국건설노동조합 중앙위원회’에 참석,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법안 발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건설노조는 지난해 2000여명 소환조사, 37명 구속, 20여차례의 압수수색 등 윤석열 정부의 탄압으로 너무도 큰 고통을 받았다.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버스 수송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비수익 노선을 줄이고 수익 노선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버스 업체와 일부 노선 폐지 및 버스 감차를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폐지할 경우 외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우선적으로 축소될 수 밖에 없어 교통취약지역의 불편은 오히려 심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곶자왈사람들, 제주환경운동연합,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제
134주년 ‘메이데이’를 맞아 대구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린다.경찰은 집회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통제 등에 나서 불법 집회는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30일 대구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야당,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노동절인 5월 1일 대구 도심에서 ‘세계노동절 대구대회’가 펼쳐진다.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시민사회·야당 등 5000~800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양회동 열사 정신 계승·윤석열 정권 퇴진·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노동의 꿈, 우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는 2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직장 내 성추행∙괴롭힘 피해자인 30대 조합원 A씨에 대한 보복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기사였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2019~2020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가해자는 파면 조치됐다.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A씨를 관리하는 공사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이 시민사회 정책 제안에 묵묵부답했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민주당 도당 선대위는 “국민 편에서 민심을 듣고 국회의원 일에 반영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처럼 중차대한 일을 하는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가 제주지역 시민사회 정책 제안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 등 불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의 정책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며 “또 도내
제주농민 1611명이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녹색정의당 농민후보 김옥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5일 오전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옥임 후보는 자신의 어깨에 농민들의 절망과 분노와 간절한 희망이 달린 것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라며 "300명중 국회의원 중에 반드시 있어 할 농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심판을 향한 검찰독재를 끝내야 한다는 국민들의 마음에 크게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검찰독재 심판하겠다는 정당도 무늬만 다른 도로 더불어민주당에 불과하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4.25 오후2시 송파구에 있는 배달의 민족 본사 앞에서 제7회 라이더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에 맞추어 2년 연속 산재 1위 업종인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촉구하기 위해서 열렸다.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참가한 조합원 약250명은 배민 본사앞에서 투쟁 집회 연 후에,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잠실운동장역을 경유하여 쿠팡 본사 앞까지 약7.5km를 행진했다.대행진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지난 2년간 배달의 민족이 영업이익만 1조 1,000억원를 내면서도, 위험
SPC 그룹 허영인 회장이 노조탈퇴 강요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SPC 그룹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이는 허 회장이 지난 5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SPC 자회사 피비파트너즈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노조 탈퇴를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SPC 그룹은 허 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SPC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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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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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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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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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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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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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기자 = 청도군 조형물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각 작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북 청도경찰서는 최근 청도군에 조형물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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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아파트 장수 어르신 57명 모신 생신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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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천 최대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삼산 LH 1단지에 거주하는 장수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었다.이번 ‘장수어르신 행복 효 잔치’는 팔순 어르신 44명, 구순 어르신 11명, 백순 이상 어르신 2명, 총 57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효잔치 행사으로 모시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효잔치 행사에서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박세천 인천YWCA 법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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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어린이날...제주지역 분야별 행사 '풍성'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본지는 제주지역 분야별 행사를 한 데 모았다.■ 교육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연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같은 날 오전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 어린이행복축제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 잔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