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 사전 알림 행사에서 40대 고객의 높은 참여를 확인했다.SSG닷컴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쓱세븐클럽’ 사전 알림 신청 고객의 장보기 지원금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분석에서 40대 고객은 전체 이용자의 43%를 차지했다. 쓱닷컴은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혜택이 가계 소비를 주도하는 40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쓱세븐클럽은 장보기 적립 혜택 외에도 OT
하동군이 고령자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하동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사업’이 하동군의회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이라는 위기를 맞으며 제동이 걸렸다.하동군은 군 전체 인구 대비 고령자 비율이 43.3%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령자 복지 문제 해결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군은 지난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 후, 2024년 11월 13일 한국주택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는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는 총 399개 정회원사 중 2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유석 현 금융투자협회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투표가 실시됐다.개표 결과 황성엽 후보가 43.40%, 이현승 후보가 38.28%, 서유석 후보가 18.27%를 각각 득표했으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 2명을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대구·경북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소폭 오르면서 토지 보유자의 세 부담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대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43% 상승했다. 경북은 1.16%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3.35%에는 미치지 못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4.89%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제주·전남·전북·경북·경남·인천에 이어 7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당 가격은 대구가 33만6985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
영화·드라마 제작사 캔버스엔의 주요주주 나노캠텍이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캔버스엔의 주식 9만6761주를 장외에서 매도했다고 밝혔다.12월 11일 장외매도를 통해 나노캠텍의 캔버스엔 보유 주식 수는 350만7925주에서 341만1164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은 14.47%에서 14.07%로 0.4%포인트 하락했다.캔버스엔의 현재 주가는 12월 17일 오전 10시 0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0.43% 하락한 1614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캔버스엔
경남 양산시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뚜렷한 소비 증가 효과를 가져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양산시에 따르면,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행사 시작 이후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은 행사 직전 주간 대비 전체 8.3%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43.6%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6일 평산중앙1길 3 일대에서 열린 콘서트 행사장 인근 상가는 전주 대비 42.9%, 전월 대비 32.5% 증가해 골목상권 중심으로 소비 진작
제9대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성호 후보가 당선돼 내년 3월1일부터 3년간 울산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됐다.7일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9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성호 후보는 90.43%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당선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는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회원과의 소통 강화, 전문성 제고, 처우 개선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특히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윤리
충북 괴산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괴산군은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3.6%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다. 군은 이에 따라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제정·공포하고 의료·요양 등 분산된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지원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 조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군민의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한다는 취지다. 조례에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 목적과 용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펜싱부가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고 2일 밝혔다.펜싱부는 지난달 30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26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펜싱부는 2023년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 반지현·노유진·박윤·박경은 선수가 출전한 결승에서 우송대를 43-42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송은일 지도교수는 “김민석 감독의 지도 능력, 중원대의 관심과 지원이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잘못하고 있다'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1%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9%였다.이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59%로 하락했다가 셋째 주 60%대를 회복해 2주째 유지 중이다.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43%로 전주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법무법인 제이앤에프는 가상자산 투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집단소송과 언론 연계를 병행한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AI 자동매매’, ‘코인 무료 리딩방’, ‘고수익 가능’ 등의 문구를 내세운 무자격 자산운용 및 투자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사례의 경우 피해 규모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일부 운영 주체들은 ‘하루 1% 수익 가능’, ‘월 30% 수익 달성’ 등 과장된 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인하고, 실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민진 작가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5일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맘다니 측은 “다양한 분야와 공동체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뉴욕의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경험을 고루 반영한 뉴요커들”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에는 이민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삶을 그린 장
배광식 북구청장이 29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구정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2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3시 20분, 태전로 144 일원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