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울산웨일즈 선수들이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제주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라이브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장면은 신생팀의 의욕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울산웨일즈의 출범은 단순한 창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만든 국내 첫 시민 프로야구단이라는 점에서, 이는 스포츠 영역을 넘어선 정책 실험이기도 하다.그동안 한국 프로야구는 기업 구단 중심 구조 속에서 운영돼 왔다. 모기업의 지원과 마케팅 역량이 팀의 성패를 좌우하는 방식이었다. 그런 생태계에서 지자체가 운영 주체로 나섰다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장이라는 품격은 찾을 길이 없고 지방선거에서 표를 좀 더 얻어보겠다고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은 느낌만 든다"는 의견을 전했다.그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고향 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지방 서민들은 투기꾼이 아니라 지
불법 유턴을 하다 오토바이와 부딪쳐 해당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불법 유턴을 했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유턴이 안 되는 장소에서 전방,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유턴했다가
흔히 한국인을 표현할 때 ‘역동적’이라는 말을 쓴다. 무엇이든 빠르게 처리하고 성과를 내는 모습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빠름’에 대한 집착이 도로 위로 옮겨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목적지 바로 앞에 차를 세워야 직성이 풀리는 조급함, “금방 나올 건데 뭐 어때?”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의 시작이다.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살피다 보면,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좁은 이면도로나 횡단보도 근처에 차를 세우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중구청 문화관광과 소속 최명선 주무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최 주무관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신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최 주무관은 현재 중구청에서 동화마을 노후 벽화 보수와 차이나타운·월미관광특구의 외관 도색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에선 예전부터 화가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인사이기도 하다.기탁식은 지난 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
합천군은 잔디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3월 9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휴장 기간 동안 코스 전반에 대해 손상된 그린을 정비하고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철은 파크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지만 동시에 잔디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 시기에 적절한 생육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 해 동안 잔디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휴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영천경찰서 소속 간부가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0시 15분쯤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경부고속도로 경산요금소 진입 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영천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입건했다.당시 일대를 지나던 견인차 운전기사와 운전자 등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경찰은 즉시 A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설렘과 기대 속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또한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학교폭력은 꿈을 키워 가는 한 학생의 자존감과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최근 학교폭력은 신체적 폭행을 넘어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 협박, 비난과 조롱은 짧은 순간에 빠르게 확산돼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모른 척 하는 사람이다. 폭력을 직접적으로 행사하지 않더라도, 이를 보고 비웃거나
제주 출신 강주호·안치현·고갑팽 선생이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국가보훈부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3명 등 모두 112명을 포상한다고 28일 밝혔다.강주호 선생은 서귀포시 중문 상예마을 출신으로 1931년 일본 오사카에서 비밀결사에 가입, 일본제국주의 정책을 비판하고 독립을 요구하는 선전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했다.정부는 강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안치현 선생은 제주읍 용담리 출신으로 1941~1942년까지 사할린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민족의식을 고취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와 관련해 두 달 내 결론을 내리자고 밝혔다. 현행 만 14세 미만인 기준을 한 살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공론화 절차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은 최소한 한 살은 낮춰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인 것 같다”며 “계속 논쟁만 하다 끝낼 수는 없으니 목표 시간을 정해 두 달 후 결론을 내리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현재 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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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창업가의 일본과 베트남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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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청년 창업가의 베트남과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시는 9~27일 온라인을 통해 ‘2026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청년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하나가 인천에 있는 7년 이내 창업자다.관외기업은 사업기간 종료 3개월 이내에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하나의 소재지를 인천으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참여 가능하다.올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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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업인수당 오른다…'1인 50만원, 2인 45만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어업인수당 지급액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어업·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상한다는 취지다.어업인수당은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어업·어촌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 성격의 지원제도다.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2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또는 관계 법령 위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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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아까운 농산물' 유통지원...농가소득↑환경오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등급 규격에 적합하지 않거나 농업재해로 외관상 상처가 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이다. 기존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도는 아까운 농산물 구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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