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주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진천군 스포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약 14만㎡ 부지에 총사업비 527억원을 들여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테니스장, 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해 14개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연간 약 12만 명이 이용 중이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군 단위 생활체육시설로서는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주목받고 있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선호도가 강해지
현대자동차가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현대차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 김창환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과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 이제명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 청양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 제공은 물론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고령친화정책 추진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 증가에 따른 환경 변화를 겪으면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울산 동구는 24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동구 화진4가길 20에 조성된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방어·화정 지역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틈새 맞춤형 돌봄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특히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돌봄센터와 달리 주말에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개방형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제주 인구유입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공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내 인구유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도민이 45.6%로 2019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부정적 인식은 같은 기간 40.9%에서 17.5%로 절반 이상 줄었다.올해 신규로 조사한 ‘생활인구’ 증가에 대해서도 긍정 인식이 부정 인식의 2.6배로 나타났다. 제주형 인구정책에 대한 도민 수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10년 후에도 제주에 계속 살겠다는 도민은 76.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발맞춰 추진한 ‘대경선 로그온길 상권활성화 사업’이 예산 대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총 36억원 예산이 투입된 ‘대경선 로그온길’ 사업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을 목표로 대경선 개통으로 인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연계한 입체적인 전략을 펼쳤다. 문화로 페스티벌과 바이구미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 ‘소비 체류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도심에 젊은 층과 외부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31일부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기존 13기에서 18기로 5기 증설했다고 23일 밝혔다.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특례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도내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 중인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이번 화장로 증설로 화성 함백산추모공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5일전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료화 추진을 둘러싸고 문화계와 시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되어 온 국립중앙박물관이 내년부터 상설전 유료 전환을 본격 검토하면서, 궁·능 등 주요 국가 문화유산 시설들 또한 입장료 ‘현실화’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시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국립문화기관의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반대 여론 역시 만만치 않다.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을 제외한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반면 고궁의 경우 경복궁과 창덕궁은 3,
녹색전환포럼과 UNIST 지능형환경기술혁신센터는 22일 UNIST 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녹색전환포럼’을 열고 물 인프라 탄소중립과 AI 기반 수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도시가 직면한 환경·에너지 문제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두진 K-water연구원 상하수도연구소장은 상·하수도 인프라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절감형 기술 도입과 시스템 관리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창하 서울대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 악화와 신종 오염물질 증가에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7시간전
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6시간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웅진 결혼]60·70대 싱글의 사랑, 얼마든지 오케이
지난 21일 미국 LA에서 실버 스피드데이트를 진행했다. 60, 70대 싱글들이 주로 참가한 행사다. 3개월 전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연령대 남녀들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