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30대 박예성 씨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청년명예시장제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시각과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3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시는 지난 10월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박예성 씨를 청년명예시장으로 선발했다.그동안 하남시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를 운영하며 ▲시정 주요업무 청취 ▲청년 정책 제안 및 모
존 스탠키 AT&T 최고경영자가 젊은 세대에게 커리어를 4~5년 단위로 재설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탠키 CEO는 "대학 교육이 유효한 시대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스스로 학습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커리어를 4~5년 단위로 계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탠키 CEO는 AT&T에서 41년간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CEO로 재직 중이다. 그는 “몇 년마다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국내건설업계가 일감부족과 인력난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수주도 없지만 일감이 있어도 건설 현장에서 일할 사람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아니면 현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 속에서 건설 기술인 인건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폐업을 선택하는 건설사도 늘고 있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 통계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재직 중인 건설 기술인은 74만1443명으로, 이 중 50대 이상이 44만1916명에 달했다. 반면 30대 이하 비중은 16.5%에 불과한 실정이다.협력업체도 40대 이하 현장직 직원이 거의 없다 보니 고령 근로자의 경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회사의 성장 과실을 구성원과 직접 나누는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23일 HS화성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어 재직 중인 모든 임직원 350여 명에게 자사 보통주 7만3010주를 지급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이날 종가 기준 9억6300만원 상당이다.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주인의식 강화를 겨냥한 보상 정책의 일환이라는 것이 HS화성 측의 설명이다. 이번 결정은 임직원과 주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앞서 HS화성은 지난해 8월에도 자기주식
국민의힘 유영하 국회의원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탄핵결정 후 일정 기간 경과 또는 사면·복권 시 중단된 전직 대통령 예우를 회복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행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및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재직 중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경호를 제외한 각종 예우에서 제외하고 있어
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년여 동안 시정 핵심 정책을 실무에서 이끌어온 인물이 직접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향후 지방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김 보좌관은 재직 기간 동안 제천시 주요 정책 현안을 담당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성내리 리조트 유치를 비롯해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추진,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 빨강오뎅 축제와 e스포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15일 “윤석열이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거스르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통해 제거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조 특검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등이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국회 다수석을 차지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대립하다가 사임한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는 전 며느리 A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국민청원에 나섰다. 검찰이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자, 류 감독은 공개적으로 신원을 밝히고 사법기관과 교육 행정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4일 류 감독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는 글을 게시하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밝혔다.A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재직 중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 정보 접근에 사용된 모든 장비를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유출자는 전직 직원 1명으로, 재직 당시 취득한 내부 보안 키를 탈취해 고객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실제로 저장한 정보는 약 3000개 계정에 한정됐으며, 언론 보도 이후 해당 정보는 모두 삭제됐다는 설명이다.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자는 총 3300만명 규모의 고객 계정에 접근 권한을 확보했으나, 이중 약 3000개 계정의 정보만 개인 장치에 저장했다. 저장된
대전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 오디션은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의 시선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연기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31일까지며, 대전 시민 또는 대전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주민등록상 대전 거주 여부, 대전 소재 학교 재학․졸업, 대전 소재 직장 재직, 대전 출신 증빙 등 연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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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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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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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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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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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출신 프로게이머 김건우가 고향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포항시는 김건우 선수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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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빛 예술의 향연’
28일 저녁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수성빛예술제를 찾은 관람객들이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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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파트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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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모와 부부,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28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경산시 옥곡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