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다.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읍사무소 2층 대
4일전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수학 교구·교재 보완자료 개발 자문, 수학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수학교육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포함했다.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인교대 산학협력단 산하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초등 3~6학년 대상 ‘이중수직선’, ‘움직이는 도형판’ 등 교구 2종과 교재 6종을 개발하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학적 탐구심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장을 지원하도록 지속
납세자의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 그러나 납부 과정에서 금액이 초과되거나 감면·경정 결정이 이뤄질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기도 한다. 납세자가 이를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쉽다. 이에 우리 시는 시민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지방세 미환급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미환급금은 주로 양도나 폐차한 자동차세 정산 등에서 발생한다. 환급 발생 시 안내문이 발송되지만, 주소 변경이나 연락처 오류로 통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로 인해 해마다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1주전
11월 8일, 오후 5시 인천 서구 신현동 루원시티 베르힐아파트. 이곳 베르힐도서관 앞 ‘석가산 티하우스’에,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차향, 그리고 사람들의 미소가 머물렀다.2025 인천 서구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회와 낭독회가 열렸다. 이날 홍승표 성우가 초청되어 〈마음을 움직이는 낭독의 비밀〉을 주제로 목소리의 힘과 낭독의 감동을 전했다.홍승표 성우는 “낭독은 글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입니다.”라는 말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그의 목소리가 시의 리듬을 타고 흐를 때마다 참석자들은 눈빛으로 호흡을 맞추며 ‘듣는 독서’
배우 우지현이 '제4차 사랑혁명'에서 '프로 매니저 브라더'로 변신한다.'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우지현은 극 중 셀럽 동생 강민학의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는 형이자 매니저 강재학 역을 연기한다. 그는 동생과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인물. 우지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
기후 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밀려오는 시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혁신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다시 그리고 있다. 농업의 본질은 여전히 흙과 사람에 있지만, 그 속에서 움직이는 데이터와 기술은 경남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연구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농업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 농업을 설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농업’, ‘딸기 산업 고도화’, ‘기후 대응 농업’, ‘그린바이오 산업’, ‘농촌 활력’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가 있다.◆경남의 농업 현장 이미 ‘데이터’로 움직인다온실의 온도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김민숙 의원이 24일 고양시의 공공건설사업의 70%가 외지 대형업체 위주로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고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관내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시장마저 외지 업체에 잠식되면 지역 건설산업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시 주요 부서의 건설기술
관광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제주는 데이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답을 찾고 있다.데이터는 단순히 수치를 쌓는 기술이 아니라 환경·문화·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도구다.관광객이 어디에서 오래 머물고, 어떤 지역이 과밀한지, 어떤 계절에 수요가 집중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지역별 분산 정책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결국 제주의 데이터 전략은 관광을 넘어 ‘섬 전체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제주는 지금, 여행지 이상의 의미로 데이터가 살아 움직이는 ‘스마트 관광섬*으로 변모 중이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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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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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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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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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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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초 한소예 학생 ‘2025 한국에너지대상’서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
충남 당진 기지초등학교 2학년 한소예 학생이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에너지 분야 유공자 포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소예 학생은 행사 참석자 300여 명 앞에서 또렷한 목소리로 맹세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 10월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 ‘탄소중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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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119청소년단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7일 청주 명암타워 식당가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 캠페인을 했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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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1인가구 위한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 ‘스모어쿠키 만들기’ 진행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쿠키 속에 담은 힐링, 스모어쿠키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단비제과베이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청년·독립예정자·공동생활거주자 24명이 참여했다.센터는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지기 쉬운 1인가구가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협동 과정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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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아이다움어린이집, 쌀 120㎏ 기탁
국공립아이다움어린이집은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쌀 120㎏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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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고추장 전달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7일 면 복지회관에서 고추장을 담아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