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 왼팔을 꼽으라면 단연 김병준과 문재인이다. 노무현은 자서전 에 "내가 정치를 하는 동안 꾸준히 정책자문을 해준 유일한 대학교수"...
필자는 국민의힘 혁신을 두고 몇 차례 ‘민심에 부응하는 당’이 되길 바라는 글을 썼다.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연속적으로 당의 혁신을 위해 나름대로 조언을 했다. 그런데 결론은 ‘이건 아니다’로 끝날 것 같다. 당이 민심과 환골탈태와는 너무 먼 방향을 가고 있다. 산을 넘고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의 영향으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가며 많은 비를 뿌렸다. 불과 4일 동안 우리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538.7mm이었다. 200년에 한 번 내릴법한 역대급 폭우라고 한다. 때이른 폭염에 지쳐가며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역대급 괴물폭우가 폭염에 지친 민심에 큰 상처를 냈다.담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2020년 수해 당시 이틀 동안의 누적 강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우리가 다시 국민의 곁에 서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가 주도하는 백서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권력에 무기력했고, 민심에 무관심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낱낱이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계엄과 탄핵, 단일화 파동과 심야 후보 교체, 당원 게시판 논란과 분열된 선거운동, 처절한 대선 패배가 이어졌는데 정작 왜 졌는지 그 누구도 분석, 평가, 기록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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