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열린 17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완주군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실’이 됐다. 전북 완주군과 전북현대모터스FC가 손을 맞잡고, 아동·청소년에게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K리그 경기에 앞서 ‘아동친화도시 완주 스포츠 협력사업’ 추진을
전북 완주군이 운영하는 ‘책육아 동아리’가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육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 동아리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통해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책 읽기를 생활화해 아이의 정서‧인지 발달을 돕고, 가정 내 독서 문화를 정착
전북 완주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02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완주군의 올해 총예산은 1조 342억 원으로 늘었다. 완주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재해복구 등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 배분했다. 특히 ‘수소도시 완주’ 실현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전략사업에 본격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밑반찬을 전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서면에서 나눔 활동을 시작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은
전북 완주군이 9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0만 번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 지역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득실 해석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간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면서, 행정 이슈였던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정치 프레임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25일 김관영 지사는 완주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정치인은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완주한 외국인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벌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튀르키예 국적 쿠벳 아이셰는 지난 4월2일 수원화성을 스타트로 60여일에 걸쳐 전국 76개 국가유산을 모두 찾았다.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튀르키예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아이셰는 “한국에 와 있던 중 방문자 여권을 알게 됐고,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행을 이어왔다. 이렇게 첫 외국인 완주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예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대학과 일반부까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가 6년 만에 함께 열리며 대회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천이 명실상부한 ‘국제 육상대회 개최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선을 완주했다.이는 제3지대 후보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보수 진영의 재편 과정에서 이 후보가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이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전까지 잇따라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본선에서는 중도·부동층의 지지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을 "기득권"으로 규정하며, ‘미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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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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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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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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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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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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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호뷰티힐, 보호대상자 자립 돕는 '아름다운 동행 THE 안전한 대한민국 후원기업' 42번째 후원기업 선정
정동호뷰티힐이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2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정동호뷰티힐을 ‘아름다운 동행 THE 안전한 대한민국 후원기업 제42호’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동행 후원기업’ 사업은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전액 법무보호사업에 사용돼 보호대상자의 자립 기반 마련과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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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충전 인센티브 6→7% 상향
용인특례시가 7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병·의원과 약국, 전통시장,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등 가맹점 2만 6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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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 개최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6월 27일 오후 2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VE란】 VE(설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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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54기 열린시장실’성료…미래세대에 지방자치와 세계도시 경주의 비전 전달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4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체험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경주의 위상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어린이들이 시장과의 직접 대화 및 행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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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새정부 국정과제 72개 발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총 72개의 제주지역 국정과제를 발굴했다.앞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출범 대응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제주도는 ‘기술 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전략 아래 43개 과제에 총 7조8451억원 규모의 국정과제를 발굴했다.주요 과제 중 비예산 사업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제주특화형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제주 추가 지정 ▲제주어 보전 및 육성에 관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다.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