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해 제안한 것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채택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방정부의 재정 악화로 인해 실질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정부의
현행 골재채취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골재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위원이 주최하고, 한국골재협회와 국회 입법정책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범수·임호선 의원을 비롯한 골재협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도입’을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한천구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명예교수, 최민수 박사, 김성호 변호사가 ‘골재의 중요성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주관한 ‘수입 꽃 ·조화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와 화훼생산자 단체가 모여 화훼산업의 위기와 수입 화훼의 과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발제에 나선 김윤진 서울여대 교수는 ”민간 시장에서 수입 품목만을 취급하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으며, 고속 터미널 경부선 기준으로 약 70%의 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급속히 강화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전방위 통상조치가 현실화되면서, 울산 수출업계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계 기관에서도 대비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모니터링 브리프 ‘트럼프 컴퍼스’를 첫 발간하고, 관련 이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트럼프 컴퍼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최근 가축분뇨 불법 배출 및 무단 방치한 한림읍 소재 A 재활용업체가 자치경찰에 고발된다."환경파괴 원흉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 ‘허가취소’ 제도적 개선 시급" 보도)시에 따르면 A 업체는 2023년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A 업체는 또 2024년 12월 11일 애월읍 봉성리 소재 초지에 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 제4호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은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인천시와 유정복 시장의 명확한 입장과 실질적인 추진 의지를 촉구했다.김대영 의원은 “인천은 1986년 5·3인천항쟁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부평·주안·동인천에서 활발히 전개된 노동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핵심 거점이였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연구·교육할 수 있는 공간 하나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처사”
김문수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순천대 의대 유치 등 지역 국공립대학집중 육성… 지역소멸 막아야 합니다”‘전남도에 의대 全無’… 순천시민 숙원사업 통합의대 합의 2026년 개교 목표국토 균형발전·인구 소멸 대응 지역국립대 집중 육성·인프라 투자 확대 시급 22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여야 당리당략 싸움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의원의 사명과 가치를 발휘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여야 의원들을 만나봤다.그 첫 번째 인물로 전남 순천 갑 김문수 국회의원이다. 김
경남에서 최근 3년간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남도와 시군이 산불대응 장비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022년부터 3년간 피해 면적이 100㏊가 넘는 대형산불이 5건 발생했다.2022년 2월 28일에는 합천에서, 같은해 5월 31일에는 밀양에서 대형산불이 났다.이듬해인 2023년 3월 8일과 3월 11일에는 각각 합천과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179㏊, 128㏊의 산림자원을 시커멓게 태웠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21일 산청에서 대응 3단계의 대형산불이 발생해 닷
어린이가 많은 울산 북구에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산시와 북구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아가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107곳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 달빛어린이병원은 남구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과 울주군에 있는 햇살아동병원 2곳뿐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하는 곳으로, 평일은 오후 11~12시,
2주전
인천도시철도 3호선에 가칭 연안부두역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21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연안부두역 연결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연안부두는 섬 주민들이 육지로 나오는 유일한 연결 통로이자 지역 물류와 관광을 연결하는 핵심지”라며 “매일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오가지만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했다.이어 ”연안부두에서 인천 도심으로 이동하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이동에 1시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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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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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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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실시
청도군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27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계획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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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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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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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계기 '공기같이 캠페인' 추진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공기같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공기같이 캠페인은 모두의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전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감하고, 기억하기, 같이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봄봄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보훈에 대해 보훈퀴즈, 감사편지 쓰기, 체험프로그램,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 함께 보훈을 체험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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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SPC 10주년 기념식 참석…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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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4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PC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사회적가치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팩트의 첫걸음, 10년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SPC 사업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사회적 경제 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SPC 사업 참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사회성과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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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유관순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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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올해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관장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졌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위원장인 유관순상위원회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4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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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IC사거리 일원 가로등 설치 막바지... 안전한 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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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총 84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등, 2024년 30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등 설치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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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대학생활... 잘못된 음주 습관은 '위식도 역류질환' 초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첫 MT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신입생들은 ‘성인’이라는 해방감과 함께 음주를 즐기게 되지만, 과도하거나 잘못된 음주 습관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이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눕거나 소위 ‘토마토’처럼 습관적으로 구토하는 등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발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