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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2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명확히 하고, 매출 규모가 과도한 사업자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골목상권으로 확대되며 일부 병원·약국,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까지 가맹점으로 남아 제도
충남 아산시가 실시한 ‘2024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 상인들이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과제로 ‘주차환경 개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온양온천시장 394곳, 둔포시장 135곳, 배방상점가 325곳 등 총 854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진행됐다.업종별 분포는 ‘도매 및 소매업’이 45.6%, ‘숙박 및 음식점업’이 41.9%를 차지했다. 점포당 하루 평균 방문 고객은 33.1명, 연평균 매출액은 1억553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
당진시 원도심상가번영회가 지난 24~25일까지 원도심 광장에서 ‘밤나들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야간축제로의 위상을 입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마켓&고객 취식존,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수제 공예품, 생활소품,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원도심 놀당 프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6년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매니저가 행정업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기획 등 상권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상인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 단체에는 △매니저 급여 △역량 강화 교육 △우수 매니저 포상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도·시군 지회
서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선보였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4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우수상품 전시·판매, 체험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시장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서귀포시 대표시장으로 참가해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박람회 현장에서도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심곡복개천 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에는 다수의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며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협력해 상생 발전한다면 지역경제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부천시의회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 등 민생 회복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제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정부의 통합돌봄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제주형 경제성장전략의 내실 있는 실행에 힘을 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7일 인사예고 후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에 따른 상권 활성화 등 현장소통을 통한 시책발굴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TF를 구성한다.또한, 2026년 3월부터 시행예정인 통합돌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의료통합돌봄TF팀을 신설해 의료, 요양,
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온 행정체제 개편이 중단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 준비 부서의 인력을 축소하고, 이를 민생경제 분야로 확대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올해 신설했던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은 국정과제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필수 인원을 제외한 인력은 시정 현안 부서에 재배치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정부의 통합돌봄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꾸렸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에 따른 상권 활성화 등 현장소통을 통한 시책발굴 등
인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은 지난 11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관련 민원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구청 교통운수과,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와 상인대표자가 참석하여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사업으로, 총 435면의 중구 원도심 최대 규모이며, 지난 10월 17일 준공식을 마치고 11월부터 공식 운
대전 동구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평가·수여하는 것이다.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 예술공연과 연계한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와 시장 중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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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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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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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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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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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AI 시티, 광주가 최적지…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반드시 광주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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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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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사)경북수출기업협회, 수출 시너지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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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다 8억 2,400만 원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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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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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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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상주보 인근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해 21개 시군 산불담당 관계관과 전문예방진화대 350여 명이 참여한 경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실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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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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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와 불새 2호기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