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을 대신해 싸워 줄 자신과 같은 인파이터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에서 "이번 8·2 전당대회 행동수칙은 '네돈캠', 즉 네거티브하지 않는다, 돈 쓰지 않는다, 캠프 사무실 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경쟁자 비판 대신 "정책 또는 노선, 방향과 속도 등을 놓고 박찬대 의원과 토론할 생각이다"고 했다.진행자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과 차이점이 뭐냐"고 하자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 수사를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김 여사 대면조사에 대해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민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의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측에서 별도로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민 특검은 김 여사가 전날 지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해선 "언론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됐다"며 " 어떻게 조사할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고, 특검보 임명이 되면 차츰 논의해보겠다"고 했다.'김 여사 임원이 특검 수사 시기에 영향이 있느냐'는
충북 진천군이 보훈회관 이전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 보훈회관은 지난 1998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회관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 올해 3월 착공했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진천읍 벽암리 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9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별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농심이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울산삼남물류단지에 대규모 물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3000억원이 투입되는 농심 울산삼남 물류센터의 기공식이 12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현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울주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심은 연면적 16만6695㎡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부지면적은 4만6690㎡이며, 창고시설 외에도 사무실, 식당 등 부대시설, 475면의 화물차 하역장과 455면 규모의 일반 주차장도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 수석부본부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용갑 의원은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경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봉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전국적으로 약 2만 3,27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15억 원 수준으로,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만 4,000원에 불과하다.이날 간담회에서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 측은 “사무실 임대료 등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다"고 말했다.이 특검은 2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의 질문에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을 발행하는 것이 맞다"고 이같이 답했다.이어 박정훈 대형의 항명 사건 이첩과 관련해서는 "공판이 끝나야 이첩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바로 이첩받아서 재판을 중단시키는 것보다 조사
서귀포시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에 종사하는 공무직 현장 근로자의 청소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하는 ‘국외 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환경미화근로자 12명과 사무실 근무자 3명 등이다.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클린센터 등 주요 쓰레기 처리시설 방문 ▲가라쓰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관련 브리핑 참가 ▲주택가와 상가의 쓰레기 배출·수거 현장(노면청소 포
목원대학교가 동남아시아 한류 전파와 선교를 위한 국제교육원 태국 파타야 분원을 개설했다.국제교육원 파타야 분원은 유학 상담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류 확산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한다.파타야 분원은 교실 2곳과 사무실 1곳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한실 선교사를 분원장으로 임명했다.파타야시는 교육과 문화교류의 좋은 기회로 평가하며, 향후 지역사회와의 연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희학 총장은 “파타야 국제교육원 분원 개설은 한류 확산과 문화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민중기 특별검사는 17일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는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민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의 법무법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병원 입원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며 "구체적인 조사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특검보가 임명되면 차츰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여사는 전날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특검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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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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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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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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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금천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 광명시에서의 첫 개최 이후 청년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연례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질적인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해 두 지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바람잡는 특공대’, ‘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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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시민 상담실 운영 호응...시민 만족도 높아
서귀포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찾아가는 시민 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지적 등 생활속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상담실은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매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지적팀장 등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 운영됐으며 총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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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 질병 예방 총력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