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갓 졸업하고 환경 플랜트 택지, 교량 등 각종 건설 현장에 투입됐을 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가르침은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현장 소장님, 감리 단장님. 목수 반장님, 중장비 기사님에 이르기까지 당시 현장에 모든 이들은 전문성과 책임감은 물론이고 소위 내가 최고라는 ‘깡’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우리는 어떤 건설공사에 투입이 되든 안전하게 그 공사 목적물의 기능과 설계수명을 확보해야 하고, 누수 등 각종 하자를 방지해 사용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수많은 역경과 경험이 축적된 기술을 아낌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