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철도공사는 해운과 철도를 결합한 복합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국가 물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북극항로 기반 신규 운송망 개척 연구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최적화 기술 교류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국가·국제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는 오는 19일제주 그라벨호텔에서 ‘2025년 동남아 시장 진출 및 물류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제주지역 중소기업이 효과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 및 물류 대응 전략 수립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다.이번 설명회는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안내, △동남아 커머스 및 유통으로 여는 K-브랜드 수출 실전 가이드, △제주지역 수출입물류 대응 및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청 누리집 공지사
수소 선도도시를 표방해온 울산이 전국 최초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 대형 트랙터를 실제 물류 현장에 투입해 장거리 화물 운송 실증에 나선다.2050 탄소중립과 친환경 물류 전환을 앞당길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수소 상용차 시장의 본격 개화를 울산이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울산시는 2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 트랙터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열고 본격적인 실증 운행 돌입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울산형 지역 특화 프로젝트로, 산업단지·항만·내
AI 로봇·비전 기술 업체 씨메스는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쿠팡과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1억8800만원으로, 이는 씨메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2%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설정됐다. 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계약금 30%, 자재·장비 인도 및 커미셔닝 완료 통지로부터 60일 이내에 중도금 30%, 검수 기준에 기재된 인수 조건을 모두 완료한 날로부터 6
생활 물류 혁신 기업 짐캐리가 KTX에 이어 SRT 특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속철도 기반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짐캐리는 31일 SRT 동탄역에서 'SRT 특송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SRT 노선을 통한 전국 반나절 당일 배송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이어 내년 초에는 서울 수서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기존 KTX 특송과 함께 고속철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초고속 특송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는 국민 철도 에스알, 코레일, 그리고 KTX 특송 공식 운영사 짐캐리의
국토교통부가 시행 2년차를 맞은 'K-드론배송'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올해 우수 지자체 및 업체를 발표했다. 배송지역 확대와 공공서비스 기여를 통해 드론이 물류 혁신을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드론배송은 시행 2년 만에 배송지역이 지난해 50개에서 166개로 3배 이상 확대되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총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58개 배송 거점과 230개 배달점을 구축했다.드론 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
김만식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전역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이 포함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충주가 중부내륙 교통·물류 거점도시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반도체·항공·물류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인천 협
김용광 기자 = 수소 선도도시를 표방해온 울산이 전국 최초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 대형 트랙터를 실제 물류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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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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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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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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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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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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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단체 “강화 장애인시설 심층조사 결과 공개하라”
인천지역 장애인단체가 강화도 장애인 시설장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심층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중증장애인거주시설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심층 조사를 해놓고 결과를 숨기는 건 성폭력 범죄에 침묵으로 답하는 행정”이라며 “심층조사 결과 보고서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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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보건복지부 노후준비 지원 유공기관 선정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제주지역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복지부 노후준비 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03년 4월 제주연구원 부설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로 출범했으며, 2016년 ‘고령사회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고령사회 대응 전략과 노인복지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특히 활기찬 노화와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제주에서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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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울산기술공고, 취약계층 재능기부 봉사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울산기술공고 전기과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상 가구의 LED 전등 및 전기 스위치 교체, 차단기 점검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보조 활동으로 실내 청소 및 추가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지원했다.이준호 온산읍장은 “주거 환경 개선은 단순히 집의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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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 유성구
◇4급△안전도시국장 이흥주 △생활환경국장 최영윤◇5급△민원여권과장 장귀숙 △생활보장과장 편승주 △아동복지과장 이수경 △교통정책과장 손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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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 국방산단 ‘사람 중심’ 정주 여건 개선 ‘해법 모색’
건양대학교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정주 모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그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는 지난 12월 30일 글로컬캠퍼스에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2025년 후반기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는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진과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 교수, 논산시청 국방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입주 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