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스페인 그라나다 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문화 예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라나다시가 대전시에 갱신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전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RAON, 그러나다는 유럽 핵융합 관련 입자가속기 IFMIF-DONES 유치를 계기로 2018년 과학기술 기반의 우호 도시 관계를 맺었다. 협약 갱신을 통해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까지 교류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