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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전국 평균 2.4%보다 0.2%포인트 낮아 17개 시·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5로 지난해 동월 대비 2.2% 올랐다.인천의 최근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2%에서 차츰 높아져 올해 1월 2.4%로 정점을 찍은 뒤 2~9월 1~2%대를 오가고 있다.지난달의 상승률 2.2%는 전국 최저이지만 올해 1월 이후 9달 만에 최고치라는 양면성을 지녔
우리은행은 올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공급 실적이 5600억 원에 육박하며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누적 공급액은 5588억 원, 목표 달성률은 **87.5%**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1분기 1540억 원 ▲2분기 1750억 원 ▲3분기 2298억 원이 공급됐다.‘새희망홀씨대출’은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층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으로, 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국민 부담으로 조성된 4대강 수계관리기금이 제때 쓰이지 못하고 매년 막대한 여유자금으로 적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강과 영산강·섬진강 수계는 집행률이 현저히 낮아, 사실상 기금 운용의 비효율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를 통해 환경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수계관리기금 총규모는 1조 1,657억 원에 달했지만, 실제 기금 중 여유자금 비율은 최대 89.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24년 수계별
형제 수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홋카이도대학의 나카무라 사토시 연구진은 2010~2016년 전국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형제 수와 학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97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족 간 차이를 통제하는 멀티레벨 분석 기법을 활용했다.연구 결과, 형제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수학 성적은 형제가 1명일 때와 2명일 때 큰 차이가 없었지만, 국어는 2명부터
벤틀리의 첫 전기 SUV 모델이 윤곽을 드러냈다. 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벤틀리는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전기차를 '세계 최초의 진정한 럭셔리 도시형 SUV'로 브랜드화했다. 완성된 생산 모델은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테일라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벤테이가보다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이 전기 SUV는 EXP 15 콘셉트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커버를 통해 본 프로포션은 상당히 다르다. 콘셉트카의 낮은 자세와 패스트백 스타일이 반영됐으며, 루프라인이 낮아 쿠페형 SUV 느낌을 준다.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2일보다 3~5℃ 가량 더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충북 청주시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남성의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청주복지재단이 발간한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 근로자 평균임금은 남성 289만원, 여성 187만원으로 확인됐다.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남성보다 35% 낮아 남녀 간 임금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56%로 남성 대비 19%p 밑돌았다.가족 내 중요한 의사결정은 `부부가 함께 결정한다'는 응답이 76.9%로 가정 내 성평등이 점차 일상적 가치로 자리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2일보다 3~5℃ 가량 더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광주시는 지역 대표 감귤 브랜드인 ‘팔당愛감귤’의 수확철을 맞아 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일원에서 감귤 수확 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체험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1㎏ 기준 소인 1만 5천 원, 대인 2만 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농가별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팔당愛감귤’은 국내 감귤 신품종 1호인 ‘하례조생’ 품종으로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식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요일인 27일은 강원 철원과 대관령 등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으며 전라권에도 0.1㎜ 미만 비가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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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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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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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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