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베트남에서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당’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은 물론 농작업 현장에
충남 보령시는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투입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보령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331개 어가에 1354명을 배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초청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가족이다. 시는 올해 보령시 관내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가족 등
경북 의성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제도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3월 13일 첫 입국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총 533명이 현장에 배치됐고, 연말까지 600여 명 도입이 목표다. 현장 농
여주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및 계절근로자 작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7월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살피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조정아 부시장은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여주시 현암동 일원의 오학 문화복지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근 지역에 위치한 가지 농장도 방문하여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7명의 작업 현황을 살폈다.조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고성군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농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농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민선8기에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 등 4대 핵심 농정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해답이 되다고성군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내국인 중심의 인력공급이
제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선발한 베트남 남딘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23일 제주에 추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이 지역에서 29명이 입국한 바 있다.이번 근로자 입국은 제주도와 베트남 남딘성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사전 서류심사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입국 후 영농 교육과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를 받은 뒤, 약 8개월간 고산농협이 있는 한경면지역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게 된다.제주시는 연말까지 조천농협을 통해 계절근로자 30명을 추가로 입국시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주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주 약 212명이 참석했다. 현재 영주시는 168농가에서 총
고령화와 인력난의 이중고에 시달리던 영양의 농민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양군이 민선 8기 들어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농작업 대행반 운영,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061㏊에 농작업 대행반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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