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남욱 등 주요 피고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성남시는 의견서에서 “이번에 검찰이 추징보전한 2,070억 원 중 일부라도 해제될 경우, 성남시가 진행 중인 4,054억 원 규모의 ‘이익배당금 무효확인’ 소송의 실효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봉화군 추가 선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박 군수는 17일 예결위 소속 임종득·임미애·박형수·안호영 의원을 잇따라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지역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 일원에서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광양국가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12일 경기도청 균형발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년간 약 8,000억 원이 투입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세밀한 종합 평가 부재를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막대한 예산 규모에 비해 평가 용역비가 터무니없이 적은 현실을 지적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수 실태조사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해당 사업의 평가 문제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고질적인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릴레이 면담을 갖고 당진시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어 의원은 지난 9월에 이어 정부세종청사를 또다시 방문하여 지역 SOC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서 어 의원은 △제2서해대교 건설 △국도 3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10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RISE사업이 본래 취지인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혁신'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RISE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 전라남도에서는 18개 대학이 5개 프로젝트, 52개 단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7월 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역-대학 통합지원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광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경상남도 농정국을 대상으로 한 농해양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5차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시·군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실적이 5.5%에 불과하다고 강력히 질타했다.류경완 의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는 제5차 기본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도내 18개 전 시군에 여성농업인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목표로 설정했다.그러나 계획 마지막 연차인 2025년 10월 현재,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보다 달러 약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뉴욕디지털투자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그렉 시폴라로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는 기존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달러 가치 하락 시 금과 함께 상승한다고 전했다.시폴라로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데이터는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도시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과 퇴직 공무원 재취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해충돌 정황을 거세게 문제제기하며, 감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감사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인 차별 의혹과 서류 조작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시장에게 즉각적 감사를 요구했으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실제 감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봉화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가 선정 예산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7일 예결위 소속 임종득·임미애·박형수·안호영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정과제 실현과 정책 효과 검증을 위해 기존 1차 선정된 12개 군 전 지역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40%에서 50%로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년간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병경(울주재향경우회장) 회장 ‘경우의 날’ 국무총리표창
1시간전
울산시재향경우회는 20일 UCC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경우회원,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박병경 울주재향경우회장이 경우회 행정 및 지역 사회봉사 등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지켜온 경우회는 지금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울산경우회는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경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대,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1시간전
울산대학교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20일 교내에서 2025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지운 울산대 부총장을 비롯해 서영수 학생지원처장, 하나은행 김형주 부산울산본부장, 유성식 울산지점장, 이대경 영남기관RM 부장 등 대학·하나은행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989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울산대에서는 재학생 8명이 선발돼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지운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바탕으로 학업에 더 전념하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 사명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든 암호 털리는 'Q-데이'…2052년→2034년 더 빨리 온다
Q-데이는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암호체계를 무너뜨릴 만큼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는 날이다. 이는 금융거래, 디지털 신분, 군사 기밀 등 기존 암호로 보호받던 모든 정보가 취약해져 '암호화 시대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위협 때문에 양자 컴퓨팅 보안 위협의 상징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양자컴퓨팅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면서 Q-데이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술 예측 사이트 메타큘러스는 쇼어 알고리즘을 사용해 R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생활 속 수소모빌리티’ 시대 연다… 규제자유특구 1차 성과 공유
1시간전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갑회씨 등 덕양춘포문화상 수상
1시간전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의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춘포문화상의 충효·사회봉사부문 강갑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봉사회, 문화·예술부문 천성현, 오나경, 교육·언론출판부문 이문수, 이지향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