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을 넘어 인도,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필리핀과 아랍 대표단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는 30일 필리핀 하원 대표단, 주한 아랍 대사단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오영훈 지사는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에미그디오 딴왓꼬 부위원장과 하원의원 3명 등 대표단을 만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오 지사
증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몽골 여행관계자 10명과 필리핀 여행관계자 22명을 초청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했다. 이는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몽골, 청주공항~필리핀 주 3회 정기 노선 취항에 따라 여행 상품을 개발해 진행한다. 이날 팸투...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KAI와 삼천포서울병원이 필리핀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해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6.25 필리핀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Defense KAI’로 명명됐다.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파병국 중 5번째로 많은 7,420명 규모의 파병을 진행했으며, 국산 다목적전투기 FA-50PH 12대를 도입하는 등 한국과 안보·방산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현지 의료봉사는 5/31과 6/1 양일간 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에서 ‘2024년 필리핀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푸드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40건의 수출 상담 결과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특히 농식품부와 공사는 더욱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상담을 개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필리핀 전문의협회 및 데 로스 산토스 메디컬센터와 질환 진단보조 AI 솔루션 ‘딥에이아이’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필리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다중 폐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딥체스트’와 폐결절​ 진단 보조 솔루션 ‘딥렁’, 뇌동맥류 진단 보조 솔루션 ‘딥뉴
KOTRA는 이달 10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태 스마트시티 데이’와 ‘필리핀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스마트시티, ICT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먼저 6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태 스마트시티 데이’는 2019년 국토부와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가 체결한 ‘한-태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양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이들의 값진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약하지만 의료봉사로 고마움을 표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6·25전쟁 당시 한국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필리핀에 이번에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외 의료봉사단이 보은의 진료를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승연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에 위치한 6·25참전 기념관에서 6·25 참전 용사회 및 유가족 1500명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삼천포서울병원은 10회째 필리핀
세종특별자치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 노선과 몽골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먼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었다.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 체험행사, 여행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 행사 등에 참여했다.또 한국관광공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이 주최하는 필리핀 남부 키다파완 지방정부 공무원 국제연수 과정이 화천에서 진행됐다.연수단원 15명은 지난 5월 29일, 화천군청을 방문해 지기선 부군수를 예방하고, 화천커뮤니티센터, 화천힐링센터 등을 찾았다. 이들은 지기선 부군수로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화천군의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을 소개받았다.특히 방문단 다수가 농업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필리핀에는 토마토가 재배되지 않는 까닭에 화천의 주요 농특산물인 토마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화천군의 높은 농업보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KTX, 실크로드 달린다…尹순방 계기 고속철 수출 최초 성사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이 최초로 해외 수출된다.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윤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14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고속철 6편성 공급계약’을 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에 작품 기증한 김영원 조각가, 서울서 '명상예술' 전시
오는 10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임시 개장을 앞둔 김영원 조각가가 이달 13~30일 서울 강남구 청작화랑에서 '김영원 명상예술'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김영원 작가는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동상과 호암미술관 '오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펜딩 챔피언’ 포항, 수원삼성과 코리아컵 16강 격돌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의 코리아컵 여정이 시작된다.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삼성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를 펼친다. 포항은 지난해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틸야드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코리아컵 트로피 사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5일 대전전에서 자책골로 끌려가다 전반 24분 허용준의 만회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 최근 홈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코리아컵에 임한다. 첫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시 민원, 전년비 27% 증가…'국민신문고' 32% 늘어
김해시민이 김해시에 제기한 민원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민원을 제기한 통로는 '국민신문고'다.김해시가 밝힌 '2024년 1분기 시민의 목소리'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민원은 1만 8724건이며 지난해 1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 SK공장서 실란 가스 누출 사고 ... 인명피해 없어
경북 상주시 청리면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공장에서 가스보관 탱크에서 불이 나 실란가스 일부가 유출됐다.상주시 등에 따르면 17일 낮 12시10분쯤 상주시 청리면 SK공장 기계에서 실란가스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상주시와 소방당국은 시고 접수 1시간여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상주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상주시에 따르면 유출된 실란가스는 소량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실란가스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제조 공정 등에 쓰인다. 공기 중에 자연 발화하지만 극인화성 가스로 가열하면 폭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교조 제주지부 “명분·실리 없는 조직개편 철회하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제주지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무부교육감 신설이 필요한지, 조직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한 심사숙고의 과정이 생략됐다”며 “학교현장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고, 교육환경을 둘러싼 여건 조성과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어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게 먼저”라고 피력했다.이어 “김광수 교육감은 정부무교육감을 교육계 인사가 아닌 외부에서 찾았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김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