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입추 절기에도 전국 곳곳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유난히 더운 날이 이어진다. 강한 여름 햇볕은 지표를 뜨겁게 달군다. 바다는 물론 도심의 도로와 들판까지 뜨거운 열기를 품는다. 이처럼 태양이 지표를 강하게 가열하면 바다와 호수·강·토양·식생 등에서 수증기 증발이 활발해진다. 특히 넓은 바다는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공급하는 거대한 저장고 역할을 한다. 제주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증기 공급이 매우 풍부하다. 이렇게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제주 전역으로 퍼진다.여기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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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4억5700만원을 확보해 가뭄과 폭염 현장 대응에 긴급 투입한다.제주도는 재난 대응의 시급성을 고려해 14일 제주도의회 협의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사업별로 예산을 즉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가뭄 대응 8억1600만원, 폭염 대응 6억4100만원이다. 특히 월동당근과 월동채소의 파종·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농업용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가뭄 대응 시설과 장비 확충에 우선 투입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토양 수분이 낮아지고 농업용수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농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심각한 가뭄으로 곳곳에서 밭작물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처럼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서는 당근 파종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주 찔끔 내린 비 이후 파종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메마른 토양 탓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더덕 농경지 등에서는 고사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가뭄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충남 청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핵심 기반을 다지기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품목농업인연구회 역량강화 제2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열린 1차 교육에 70명의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를 이룬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다수확을 위한 토양 관리와 토양분석·시비처방’을 주제로 깊이 있게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
광산구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광주 군공항 부지의 토양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행정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현재 군공항 부지 토양정화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광산구는 정부의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협조·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정부는 2029년 반도체 팹 1차 완공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향후 군 공항 이전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현재 군공항
장기간의 폭염과 가뭄 이후 내린 비로 토양 수분과 습도가 급변하면서 농작물의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이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비가 그친 직후 농경지 배수 상태 점검과 병해충 예찰 등 사후관리 강화를 농업인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은 고온·건조로 스트레스를 받은 작물에 갑작스러운 수분 공급이 오히려 열과, 습해,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고온다습 환경은 탄저병·노균병 등 각종 병해 발생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복숭아·포도·단감 등 과수는 과원 배수 상태를 우선 점검하고 병든 과실과 가지를
광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도심 수목의 생육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형 중앙분리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에 나섰다.도로변의 가로수들은 계속되는 폭염과 강한 햇볕에 따른 도로 복사열로 토양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일부 수목에서 잎 처짐과 마름 등 수분 부족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녹지형 중앙분리대는 아스팔트 포장면으로 둘러싸여 복사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식재 공간도 상대적으로 협소해 일반 녹지보다 수분 부족에 취약하다.이에 시는 관수 차량과 관리 인력을 투
㈜부영주택이 18일까지 마쳐야 하는 옛 진해화학 터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하지 않으면서 환경단체들이 큰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부영은 토양
김만식 기자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한 토양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토양 유기물, 유효인산, 치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토양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8개 전 항목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토양 분석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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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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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질식·추락사고 예방 협력 강화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월 25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양돈업 질식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내 양돈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밀폐공간 질식과 개구부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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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중학교 2학년까지 생성형 AI 사용 1년 금지…고교도 동반형 챗봇 차단
뉴욕시가 2026-27학년도부터 2-K부터 8학년까지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을 1년간 막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 유예 조치는 약 60만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3분의 2가량에 적용된다.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르 새뮤얼스 교육감은 이번 조치를 미국 내 학교 대상 생성형 AI 제한 정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사례라고 밝혔다. 학생이 직접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는 모두 금지되며, 동반형 챗봇은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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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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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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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방향으로 흔들리지 않는 축제돼야”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이 울산공업축제를 올해까지만 진행한 뒤 폐지하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를 울산 대표축제로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울산 대표축제가 공존과 화합의 시민 참여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8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대표축제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처용문화제 복원 공약이 잘 이뤄지길 바라는 자발적 문화예술계 시민모임으로, 울산예총, 울산민예총, 울산문화원, 문화유산보존회, 교수, 연구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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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서 사회관계망으로]함께 그리고, 만들고, 나누며…노년의 고립 끊은 문화예술
영국 북서부 경제 중심지인 맨체스터는 학생과 젊은 전문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는 ‘젊은 도시’다.하지만 낮은 고령인구 비율 이면에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 자리한다. 맨체스터 노인의 36%가 저소득층이고, 59%는 생활 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에 거주한다.맨체스터시는 2003년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2009년 ‘나이 들기 좋은 도시’ 전략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영국 도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노인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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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법무법인PK 부대표변호사, 네팔 구호 기부금 전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법무법인PK 박지연 부대표변호사로부터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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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公 울산유치, 부산·경남도 힘 보탠다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가칭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는 부산의 항만·해운 관련 공공기관과 경남의 우주·항공 관련 기관 유치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부울경 공동 대응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산시와 경남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핵심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비축, 저장, 물류 기반이 집적된 울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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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흉터 로봇 대장암 수술영상 발표, 울산대 김종국 교수 학술대회 수상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김종국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국제 대장암 연구 학술대회에서 ‘로봇 다빈치 SP를 이용한 질 접근 우측 대장 절제술’을 주제로 수술 영상을 발표해 최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소개한 수술은 복부에 절개없이 질을 통해 수술 기구를 넣어 대장을 절제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여기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결합해 보다 정밀하게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경험을 소개했다.일반적인 대장암 수술은 복부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