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은 관내 4개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성산읍위원회, 성산포로타리클럽 3개 단체가 협력해 사업 대상 가구 마당의 수목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주택 내외부 전문 방역 처리 이후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산포로타리클럽에서 천장,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주택 보수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김경범 성산읍장은 “매해 꾸준히 지역 사회의 연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4차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추석 성금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추석 성금품 총 3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살인, 폭행치상, 상해,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10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과, 센터에서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가구에게 전달된다. 심의 지원 대상자 중에는 가정폭력으로 살해 당한 여성 결
강동대학교 건축학과`나무달구 돌달구' 봉사 동아리가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을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24일 입주식을 가졌다.나무달구 돌달구 봉사 동아리 회원 30여 명은 지난 8월3일부터 20여일 간 감곡면 지역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방과 욕실을 전면 교체하고 도배장판, 외벽 도색, 조명설치, 전기 시설 보수 등의 대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윤상섭 감곡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준 강동대 건축학과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면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부터 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이 퇴원 후 안심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행정과 의료기관 간 연계 의뢰 체계를 구축해 병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의 노인을 발굴해 행정에 의뢰하면, 행정은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생활, 돌봄, 의료, 주거환경 개선 등 가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도는 지난 1일 도내 1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의료기관은 퇴원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함으로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는 8월 14일 집이 낡고 오래되어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중부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한편 이날도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싱크대 교체, 외벽 도색, 집 청소 및 물품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지난 8월 1일에는 안강읍 옥산서원 주변에서 피서지 환경
인천 미추홀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장 공약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부서장 공약 릴레이’는 미추홀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상급자인 부서장이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으로 내걸어 실천해, 위에서부터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고자 추진됐다.구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연가 자유롭게 사용, 점심 문화 개선, 방석 문화 폐지’ 등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리스트로 선정했다.추후 연말 직원평가를 통해 개선 사례 실천율이 높은 부서장에게 감사패가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녕군 장마면 상이곡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4분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곽철현 회장은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군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에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생신상 차려드리기, 계절 김치 나눔, 김장김치 나눔, 삼계탕 나눔, 법질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공동으로 8월 29일 aT센터에서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장태평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어업법인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현장 관계자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황의식 GS&J 인스티튜트 원장은 ‘농어업법인 가업승계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현행 상속․증여 관련 법령이 변화하는 농어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추석을 맞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도내 취약계층에게 8,0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JDC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한가위에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하고 도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복꾸러미는 총 2,500개가 마련되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도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들로 구성되어있다.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JDC의 지원활동
“소비자 기대수요 높아져…변화에 부응 노력 필요” 산란계 사육면적 개선 연착륙을 위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생산자가 그 수준을 따라갈 수 있게끔 이해당사자간 힘을 모으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0일 농경연 농업관측세종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산란계 사육면적 개선 연착륙을 위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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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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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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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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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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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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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1주택 공제 15억·다주택 중과 폐지' 종부세법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17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가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리고,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중과세율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소유한 주택 수와 관계 없이 동일한 세율 체계를 적용하도록 했다.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위해 1가구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종부세 부담을 더 줄여주려는 것이다.징벌적 성격의 중과세로 인해 가격 상승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매물에만 수요가 몰리고, 민간임대주택 공급 급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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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수부두축제 21일 열린다
3시간전
인천시 동구가 개최하는 화수부두 축제가 9월 21일 화수부두 일대에서 열린다.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수부두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 방문객들은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6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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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 FDA 승인 획득
애플의 새로운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경우 즉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6일 IT 매데 더 버지에 따르면, 워치OS 11 업데이트의 일부로 출시되는 이 새로운 기능은 애플워치의 가속도 선세를 사용해 수면 중 호흡 장애와 관련된 손목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한다. 애플워치는 감지 정보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수면 무호흡증의 정도와 가능성을 경고한다.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갑자기 호흡을 멈추는 질환이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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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606억원 늘어난 6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의 0.4% 수준이다.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 요정 등이 뒤를 이었다.극장식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상당액의 법인카드가 사용됐다.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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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 불구 당선 확률 '그대로'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미국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저격당할 뻔 한 위기를 겪었다.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소총을 든 남성을 발견, 사격이 시작되기 전에 남성을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대선 기간 중 트럼프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만,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이 트럼프의 남은 선거 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기반 정보 거래 및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