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전기차 화재와 숙박시설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대전소방본부가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와 에어매트 훈련,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현장 방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분야와 현장대응분야로 나눠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예방분야는 화재위험
울산시가 약 30년 전부터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적립을 통해 생활 밀착형 재난 사업을 추진, 민선 8기 ‘나를 위한 안심도시’ 건설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지난 1997년부터 누적해서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 분야 재난 예방 사업과 재난 피해 시설의 응급 복구 및 보수·보강 등 재난 관리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자체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최근 3년간 보통세 평균액의 1%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인천시는 29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제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지난 8월 1일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추진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 안전한 충전시설 관리, 공동주택 등 건축물 전기차 화재 예방 관리, 대중교통 전기 모빌리티 관리에 대한 사항 등 이다.시는 50억의 예산으로 저상 소방차, 궤도형 배연 로봇, 연기차단 커튼 구매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 1,682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한 소방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사상자 19명을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등 화재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한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난 목요일 부천에서 화재 사고로 많은 분이 다치고 돌아가셨다. 위로
경주교육지원청은 화랑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한 화재 및 재난사고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8월 2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재난담당자의 참관 아래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실제 훈련 기관 대표 학교로서 실시하게 되었다.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사전 교육을 들은 후 소방벨소리를 듣고 대피하는 모의 훈련을 시행하였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비상시 대피방법, 소화기 작동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하여 익히게 되었다.경주교육지원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과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 3사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하는 문제와 관련,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 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
“ 화재 당시 화염과 농연이 심해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고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홍주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20일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천 전기차 화재 진화 당시 긴박했던 상황
충주시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밀집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주재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충주소방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조직해 화재 위험 구역을 살폈다.또한 전통시장 12개소 조합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 및 자체점
네트워크 카메라 기반 지능형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전기차 화재 징후를 초기에 감지, 경고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화재 감시와 경고 시스템을 29일 발표했다.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초기 화재 징후를 감지해 경고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다. 엑시스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AI 화재 감시 카메라 ‘엑시스 Q1961-TE’▲현장 안내 방송용 스피커 ‘엑시스 C1310-E Mk II’와 ‘엑시스 C1004-E’ ▲피난 유도 경광등 사이렌 ‘엑시스 D4100-E’ 등으로 구성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관리의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발간된 책자의 후속판으로, 재난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업무를 더욱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재난 발생 시 대비 및 대응 단계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해 상황 단계별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근무 기준 변경 △자연재난 마을대피소의 본청 담당공무원 운영 방안 △산사태 대응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北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 합참 "명백한 도발 행위 강력 규탄"
북한이 엿새 만에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대통령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18일 오전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SRBM 수 발을 포착했다.북한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월 1일 황해남도 장연에서 발사한 SRBM KN-23 계열의 개량형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제원은 한국과 미국 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칠곡군,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9월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귀농 귀촌 희망하는 도시민 대상 양구 농촌에서 살아보기 큰 호응
1시간전
양구군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 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동면 약수산채마을과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 두 곳에서 운영 중이며, 18가구, 2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마을에 거주하며 곰취, 산마늘 등 농산물 활용 체험활동, 마을 일손 돕기, 모내기, 벼수확,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력범죄에 노출된 학생들 "몰카·성범죄·폭행·살인 외부인 침입 사고 증가"
학교가 외부인 침입으로 인해 몰카, 성범죄,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외부인 침입사고는 2022년 25건, ’203년 29건, 2024년 6월까지 상반기에만 22건이 발생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부인이 학교에 침입해 발생한 강력범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중,고 외부인 침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성 폭력 원인을 여성에 돌린 결과는? '가슴 다림질', '목소리 금지'
1시간전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인 여성에게 돌리는 가부장적 사고의 결과로 아프리카에서 이른바 '가슴 다림질'로 불리는 여성 신체 훼손 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