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함월노인복지관은 7일, ‘당신의 모든 순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함월효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내빈,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기념식은 함월합창단 ‘낭만싱어’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은성유치원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장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퍼포먼스와 합창 공연을 펼쳐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어진
충북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3회 피크닉 콘서트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에는 사흘간 1만5000명이 공연을 감상했다. 첫째 날에는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국악밴드 AUX, 연희집단 The 광대가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를 펼쳤다.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뮤지컬 3디바 전수경, 최정원, 홍지민 그리고 팬플룻 김희성은 둘째 날 무대에 올라 아름답고 웅장한 울림을 선사했다.마지막 날에는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과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공
2025시즌 KLPGA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의 개막을 앞두고, KLPGA 공식 기록 파트너인 CNPS가 스트로크게인드와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파워랭킹 TOP5를 공개했다. 먼저, 파워랭킹 1위는 현재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이 차지했다. 방신실은 역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전체 SG에서 2위를 기록 중이며, ‘티샷 to 그린’ 부문 SG에서도 2위에 올라 안정적인 장타와 아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총 모집인원은 34만5717명으로 전년보다 538명 늘어난다. 수시모집 비중 역시 다소 올라 80%를 넘어선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전국 195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2027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5717명으로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했다. 이 중 수시에서 전체의 80.3%인 27만7583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19.7%는 정시로 선발한다. 다만, 이번 모집인원은 의대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9일 충북은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30일에는 25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더워지겠다.5월2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남연우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23일 명예의전당 등재자, 적십자 임위원, 봉사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1만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우순향 무거봉사회원이 등재됐다. 이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부문에 NH농협은행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올랐고 5000만원 이상 부문에는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울산제일 새마을금고 등이 등재되는 등 총 62개처의 개인·기관·단체가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명예의 전당은 RedCrossHonors
울산지역 순수 민간 관악오케스트라인 울산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음악으로 떠나는 환상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김명찬 지휘자의 지휘 아래 1부 ‘전통과 감성의 만남’, 2부 ‘상상과 모험의 세계’로 나눠 진행된다.첫 곡은 웅장하고 화려한 윈드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윌슨의 ‘76 Trombones’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뮤직맨’의 삽입곡으로, 지금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고 있다. 독일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인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김우진은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리커브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선발을 확정지었다.김제덕 선수가 2위, 이우석 선수가 3위에 올라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세 선수가 다시 한 번 나란히 세계무대에 출전하게 된다.이들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5 현대양궁월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건양대병원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는 건양사이버대 장애인 합창단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합창단은 에델바이스,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행사는 병원을 찾은 시민과 환우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따듯한 시간을 나눴다.특히 합창단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가평지역 쌀과 버섯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세계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가평군은 13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친환경 쌀 500포대와 건목이버섯 100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가평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과 버섯이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첫 수출 이후 현지 반응을 살펴가면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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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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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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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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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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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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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