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배타적 운영권의 세부 운영기준과 절차를 담은 '혁신금융사업자의 배타적 운영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1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했다.배타적 운영권은 금융혁신법상 규제특례에 기반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가 금융관련법령상 정식 사업자로 전환하기 위해 인·허가 등을 받은 경우, 일정 기간 우선권을 주어 금융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그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대하여 실증 기반 법령정비가 이뤄졌고, 이를 통해 일부 혁
포항시가 글로벌 기후 대응 플랫폼인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의 국제 워크숍을 유치하며,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7월 3~4일 양일간 열리는 ‘제14차 UN 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 개최를 앞두고,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항시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UN G
대구 달성군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손잡고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23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24일부터 신입생 100명을 모집한다.수학·과학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이다. 이번 모집은 첫 번째 정규 학생 선발이다.과학창의학교 세부 과정은 △초등 융합과정 △중학 기초과정 △중학 심화과정 등 총 3개 과정
서귀포시가 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업비 83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이로써 올해 축산환경개선에 총사업비 2억16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주요 추진 사항을 보면 현재, 2025년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소 36농가,
서귀포시는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 선정을 완료,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조성 30여 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방향을 제시한다.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 아래,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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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전쟁과 인권으로 본 부평’을 주제로 6월 14일 오후 1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제강점기 부평에는 일제의 군수공장과 군사기지가 있었고 해방 이후에는 미군기지와 상이용사촌, 수출산업공단이 있었다. 전쟁과 산업화 시기에 이들 공간은 부평과 인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전쟁과 인권을 키워드로 부평의 역사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한다.심포지엄은 6편의 세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첫 번째는 ‘총동원체제기 조선총독부의 자동차공업 육성과 디젤자동차공업의
정부의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대책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대출 성장성에도 암운이 드리웠다. 카카오뱅크가 내걸고 있는 ‘성장 기반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 여부 역시 당분간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총 5개 대출상품의 신규 신청을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의 세부 시행방안에 대한 전산반영의 일환으로 주요 대출 영업이 멈춰섰
울산테크노파크는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과 울산 금형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울산 지역 금형, 주조, 열처리 등 뿌리산업 기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2027년까지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금융정보 리서치 플랫폼 기업 에프앤가이드가 미국 자산관리기업 '박스홀딩스'를 새로운 주주를 맞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스홀딩스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에프앤가이드 주식 59만1871주를 매입하고 주주가 됐다고 지난 6월 30일 공시했다.세부 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박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꾸준히 에프앤가이드 주식을 매입했다. 2024년 11월 1일 2만4732주를 시작으로 2025년 6월 27일 2만1000주를 추가 매수하며 현재 지분을 확보했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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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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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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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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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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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5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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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더블역세권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 선착순 모집 중…7월 그랜드 오픈 
광주 남구청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운영 중이며, 추가 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최초 모집 당시 전 세대 완판 이후, 건축 세대 수 증가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푸른길 헤리티지는 광주 남구 최초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하이엔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599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총 8개 동, 최고 27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성되며, 광주 남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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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SEC 승인 보류에도 암호화폐 ETF 전환 강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 상장을 보류한 가운데, 회사 측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전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예기치 못했지만, 규제 환경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GDLC를 ETP로 상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폐쇄형 펀드를 ETF로 전환하는 제안을 승인했지만, 하루 만에 이를 보류했다. 해당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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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제라도 해야 하나..속 타는 농심 제주시 농정당국은 더 탄다”
가뭄으로 땅은 쩍쩍 갈라지고, 농심은 타들어 간다.농민들은 매일같이 하늘만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다.제주지역은 제프리카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가마솥 더위로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다.농가에서는 기우제라도 지내야할 판이라는 현장목소리다. 이 정도면 재난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프리카에서는 가뭄이 들 때면 기우제를 올린다고 한다, 그런데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신기한 일이다.왜 아프리카에서는 기우제를 올리면 꼭 비가 오는 것일까.이유는 비가 올 때 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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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한 사람 주목…온라인 강의 2배속 시청하면 성적 17% 떨어져
빠른 정보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 온라인 강의를 2배속으로 시청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2배속 강의 시청이 성적과 기억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 퀸메리 연구팀이 강의 비디오 시청과 학습 효과를 분석한 24개의 관련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강의를 2배속으로 시청할 경우 성적이 평균 17%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배속까지는 영향이 미미했지만, 2배속 이상에서는 기억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연구를 주도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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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프로에 새로운 초해상도 기술 도입…AMD FSR4보다 강력
소니가 2026년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에 새로운 초해상도 기술을 도입하며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다.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마크 서니 PS5 수석 설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PS5 프로에 기존 'PSSR'보다 향상된 그래픽 업스케일링 알고리즘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소니와 AMD가 협력한 '프로젝트 애미시스트'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PS5 프로 전용으로 설계됐으나 AMD의 다른 고객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