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도시의 중장기 방향을 정립하며 시정 운영의 큰 틀을 완성했다. 국정과제 대응부터 대형 산불 복구,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 준비, 민선 8기 공약 이행, 도시 브랜딩까지 주요 현안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위대한 시민, 새로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도의 협치 의지가 계수조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도의회 안팎에서 삭감·증액·복구 요구가 동시에 제기되는 등 당초 도가 낸 예산안 대비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도가 의회의 심사 결과를 어느 선
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웨이보에 "트와이스는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기부금은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
“지난봄, 산불로 잠시 멈췄던 청송의 미래 시계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던 청송군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 모임인 ‘제4기 청송어람’이 결국 1년의 대장정을 성
영덕군이 내년도 본예산안을 6136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위기 속에서도 재정 안정성과 미래 투자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일반회계 5772억 원, 특별회계 364억 원으로 구성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출하고 군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산청 지역공동체인 ‘그늘과 언덕’이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58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단체 부문 대상으로 ‘그늘과 언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
지난 3월 경북 북동부를 휩쓴 초대형 산불은 단일 재난으로는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수만 ㏊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마을과 생계 터전을 잃은 주민들도 속출했다. 경북도는 이 산불을 계기로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초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예방 체계 강화와 피해 지역민을 끝까지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국정과제 대응,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 준비,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 이행, 도시 브랜딩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시정 비전의 실질적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2025 부여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렸다.기념식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총 39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다.수상자들은 미용·기술 등 개인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에 온기를 더한 주역들이다. 또한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의 헌신이 주목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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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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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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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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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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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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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창업성장기업 연구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첫걸음R&D'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본사가 경남에 있고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이면서 중기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정부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다.개발기간은 최대 1년 6개월,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다.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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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전한 나눔의 30만원, 겨울을 데우다
경주에서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 원이 올겨울 성건동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경주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은 한 어르신의 손길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찬 바람이 매서운 초겨울,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익숙한 얼굴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폐지를 주워 모은 10만3830원을 기탁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던 바로 그 어르신이다.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은 품속에서 하얀 봉투를 조심스레 꺼내 직원에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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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특검, 30일 반드시 통과시켜야"... '특단의 조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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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봉사단 상대동에 PC 나눔 실천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자매부서인 포스코 설비기술부 ‘컴퓨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 설비기술부 컴퓨터 봉사단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봉사단원들이 직접 조립한 컴퓨터를 상대동에 위치한 ‘웃음꽃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과 정보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국 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전달된 컴퓨터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컴퓨터가 없어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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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구 이전 공공기관 AI 활성화 협약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