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 '한동훈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예상보다 이른 '외부 행보'에 나서자 당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인데, 당내에서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 전 위원장의 조기 등판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가 연기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며 전당대회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늦어지는 상황도 등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 전 위원장의 복귀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대표 출신의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은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고 "4.10 총선에서 호되게 심판 받은 국민의힘의 사전엔 성찰과 반성, 변화와 쇄신은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제보한 조명현 씨가 국민의힘에 대해 " 선거팀은 저를 잘못시킨 배달 음식 취급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은 소속 의원들을 개별로 만나 식사하거나 의원실을 돌며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 6일까지 연휴였기에 후보자들은 당선인들과 대체로 유선으로 소통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일 직후인 5일부터 9일까지다.원내대표 선거는 출마자와 유권자가 모두 같은 당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3자 구도로 확정된 가운데 9일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8일 정견발표와 영남·초선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3인 후보가 모두 정책통에 친윤 성향의 공통점을 보이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수도권을 선택할지 당선인이 가장 많은 영남이 결집할지, 최다선을 선택할지가 정견발표에서 일단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고 3선이 된 추경호 의원은 당선인 108명 중 영남 지역구만 59명이고 비례대표까지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당선인 총회에서 22대 국회 원년 원내사령탑 경선을 앞둔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기현 전 대표와 박성민·서범수·김상욱 등 울산 당선인들도 후보군을 놓고 각각 다각적인 검증에 들어갔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종배, 송석준, 추경호 당선인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출마 후보들은 각각 충청권, 수도권
4시간전
국민의힘은 21일 신천지 유착 ‘가짜뉴스’ 2심도 승소했으며 황희두 전 민주당 공동선대위장은 국민의힘에 400만 원을 배상해야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국민의힘이 황희두 전 민주당 총선 공동선대위원장 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황희두가 국민의힘 측에 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2주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법원은 1심에 이어 2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요구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제 공은 다시 서울시의회로 넘어 왔다.이런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학생인권의 가치를 정치적 이유로 훼손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 교육감의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요구 부결을 국민의힘에 촉구했다.앞서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6일 야당의 반발 속에 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를 강행했다. 이를 두고 시의회 민주
국회는 2일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가결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상정해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김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몫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하지만 4·10 총선 공천을 앞두고 하위 20%를 통보 받았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가 끝난 뒤 지난 3월4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부의장은 당시"오늘 오후에 국회의장을 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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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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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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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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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단 한 푼도 쓰지 않고도 추경에 증액 편성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사업 가운데 집행률이 0%인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748건으로 6541억원 규모다. 이는 본예산 7조2104억원의 10%에 육박한다.특히 집행률이 0%인 사업 가운데 이번 추경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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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권정생 시인)
도모꼬는 아홉살나는 여덟 살이 학년인 도모꼬가일 학년인 나한테숙제를 해 달라고 자주 찾아왔다.어느 날, 윗집 할머니가 웃으시면서도모꼬는 나중에 정생이한테시집가면 되겠네했다.앞집 옆집 이웃 아주머니들이 모두 쳐다보는 데서도모꼬가 말했다.정생이는 얼굴이 못생겨 싫어요!오십 년이 지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