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감소가 심화되며 고용 위기 상황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코스피 상위 8개 기업의 청년 신규 채용이 2만 6,351명에서 2만 793명으로 21.1% 감소했다.특히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2,927명에서 2023년 228명으로 92% 급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7,887명에서 2,451명으로 6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