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틀니 시술비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보청기 구입비는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보청기 처방을 받은 어르신 대상으로 실구입비 최대 34만 원까지 지원한다.다만, 틀니 시술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2리 마을회는 지난 24일 다목적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16명에게 경로수당 30만원씩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경로수당은 마을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급 대상은 올해 만 75세 이상이 되는 마을 어르신들이다.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는 매년 만 75세가 되는 해에 해당 어르신들에게 경로수당을 전달할 계획이다.조두원 가대2리 이장은 “연초 마을 회의에서 경로수당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마을의 역사이자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께 감
충북 단양군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단양군보건의료원 또는 관할 보건지소(매포, 단성, 가곡, 영춘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해양경찰청장 김용진은 16일 충남 태안 해역에 정박 중인 1507함을 찾아 서해5도 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 분포 현황을 보고받고 1507함 승조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청장은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