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지 부지, 구로의 황금 땅으로-안양천 이전, 비용보다 큰 경제적 수확》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은 “앞에서 거론했듯이 안양천 지하 차량기지 이전의 총사업비는 6조4천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지하차량기지 건설비, 경부선·경인선 연결선 공사비, 환기·배수·방재 시설 설치비, 토목·건축·전기·신호 설비 등 모든 부문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이 비용 중 상당 부분은 기존 구로차량기지 부지의 개발이익으로 상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당 부지는 현재 철도차량기지로서의 기능 외에는 활용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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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2029년 8월, 7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제안서 작성부터 유치 비딩 및 개최계획 발표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SMiRT 30’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는 1971년 독일에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원자력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매 대회마다 5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며, 기계·토목
토목·건축공사 기업 부산주공이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부산주공이 지난 25일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의신청서 제출일인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주공은 이달 1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고 판단됐다.심의 결과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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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건축위원회 위원 37명을 공모한다.시는 19일 ‘인천광역시건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모집분야와 인원은 ▲건축계획 9명 ▲구조 1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3명 ▲소방 3명 ▲교통 3명 ▲건축설비 2명 ▲조경 1 ▲한옥 등 문화재 3명이다.시는 지난해 건축조례를 개정해 건축위원회 위원을 60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늘려 민간전문가 39명을 공모한데 이어 올해 위촉기간이 끝나는 민간위원 37명 공모에 나섰다.건축위원의 위촉기간은 2년(올해 공모 민간위원은 2025년 9월~2027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련한 풍력발전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 도내 풍력발전시설 25개소에 대한 전방위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 금성산 풍력발전기 붕괴 사고 등 국내외 구조 결함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설비와 운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를 포함해 기계, 토목, 소방, 위험성 평가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제주도는 18일 오는 9월 12일까지 약 4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풍력발전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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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690억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사업비도 만만치 않지만 ‘생태·역사’보다 주차장 조성 등 토목공사 위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이날 기존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 21만5776㎡에 추진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삼성혈과 탐라
삼성중공업은 EPC 3사 공동으로 설계·시공·조달 분야 혁신 기술을 발굴을 위한 '2025 콘테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3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산업 및 건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1년부터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대학교·산학협력단이 대상이다.모집은 사업성·상품화와 세부 기술 2개 분야로 나뉜다.사업성·상품화는 건축 및 토목, 플랜트, 조선 및
파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전문시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정보통신, 사회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동안 대규모 건설공사 등에 대한 현장 감사 참여, 갈등 부문에 대한 자문,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난 5일, 토목회관에서 재단법인 영진건설기술교육원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목분야의 신기술, 신공법을 활성화하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건축, 토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할 함께할 것을 협약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토목 분야의 네트워크 기반 건설기술 전문인력양성 및 건설산업 정책, 기술 관련 공동연구 ▲건설기술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 ▲강사 구성에 있어 학회 전문인력의 참여 ▲협력기반 사업모델 발
최근 타지역에서 풍력발전기 붕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발전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련한 풍력발전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4주간 도내 풍력발전시설 25개소에 대한 전방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 금성산 풍력발전기 붕괴 사고 등 국내외 구조 결함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설비와 운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것이다.점검 분야는 전기를 포함해 기계, 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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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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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동 지사협, 생필품 꾸러미 전달
충북 청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8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등 5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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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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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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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도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시장과 김원칠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 양병우, 김대진 의원, 국민의힘 이정엽, 강충룡, 강상수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 마무리 △2026년도 시정 중점 사업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과정착 정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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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청,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우승
인천중구청이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별이·김현진·홍세나·오혜미로 구성된 인천중구청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서울시청에 26대 34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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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9월 24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4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에서 개막해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성영화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제주도내 여성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제주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3개국 39편의 작품이 총 26회차 상영되며, 21편 작품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집담회, 스페셜 토크, 관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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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LG U+ 알파키에 B2B CRM 리캐치 공급
B2B CRM 솔루션 ‘리캐치’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LG U+의 차세대 인증 보안 솔루션 브랜드 ‘알파키’가 리캐치를 도입해 고객 확보부터 전환,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CRM 기반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알파키는 LG U+가 보안 인증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신사업 브랜드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계정과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인증 솔루션이다. 기존 통신 중심의 고객군을 넘어 공공기관, 금융권 등 보안 민감 산업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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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8개센터 순회 ‘한마음대회’ 현장
지역별 조합원 소통·화합의 장으로…결속력 다져 A2 우유 라인업 확대…MZ·실버 세대 맞춤 전략 수출시장 확대…2030년 4천만불 달성 목표 공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개 센터를 순회하면서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과 가족을 하나로 뭉쳐주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