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하늘을 품은 300만 도시 인천이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다문화사회는 여러 배경을 지닌 이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을 이뤄 나가는 사회다. 최근 몇 년 새 대한민국이 심각한 저출산으로 '소멸' 위기에 놓이자 이주민 유입 정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역시 선도적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다문화 환경을 조성해 거센 인구 소멸 파도에도 휩쓸리지 않는 크고 단단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 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2곳에 ‘스마트 침수 대응 시설’을 구축했다.20일 북구에 따르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죽림·우석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설치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은 AIoT 기반 침수 대응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내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고 일정 수준 이상 수위가 올라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차단막 원격 제어로 지하차도 진입을 봉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북구는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MVN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우리은행은 MVNO 시장 진입을 위해 통신 사업 파트너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한 바 있다. 양사는 연내 사업 오픈을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과 안정적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을 통해
광주시 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2곳에 ‘스마트 침수 대응 시설’을 구축했다.20일 북구에 따르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죽림·우석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설치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은 AIoT 기반 침수 대응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내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고 일정 수준 이상 수위가 올라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차단막 원격 제어로 지하차도 진입을 봉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북구는 앞서 지난해 5월 기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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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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