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이 정지아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창작 국악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창작 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남원청아원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총 9회 공연된다.이번 작품은 ‘빨치산의 딸’이라는 굴레 속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며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과 시대를 새롭게 이해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족의 서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이해와 화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남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춘천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닭갈비였고, 그다음은 소양강이었다. 음식과 자연이 도시의 얼굴인 셈이다.제주는 어떨까. 비슷한 조사를 찾기 어려워 챗GPT에 같은 질문을 던졌더니 음식은 흑돼지, 자연은 한라산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흥미로운 것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로 해녀와 돌하르방에 이어 삼무를 꼽았다는 점이다. 거지, 도둑, 대문이 없다는 제주의 삼무.삼무는 척박한 환경에서 이웃과 의지하며 살아온 신뢰와 나눔의 정신을 상징한다. 시대는 변했지만, 여전히 제주의 중요한 문화적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 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 기대하게 되는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먹거리다. 음식에는 지역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그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수원의 대표 먹거리들도 그렇다. 손님에게 대접하기 좋은 고급 음식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 기분까지 좋아지는 디저트류와 커피에 다양한 수원의 이야기와 삶이 담겨 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에 온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을 위해 수원의 먹거리를 소개한다.◇식도락 함께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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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마을 인문학-갯벌과 함께한 어촌계 마을 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갯벌 생태계의 의미와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어촌 공동체 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시민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강의와 현장 탐방, 공론장을 연계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활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세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황금
고 김광석의 명곡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한 편이 태안 관객들을 찾아온다.  태안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동명 노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80~90년대를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삶과 변치 않는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주연은 배우 이필모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맡았다. 이필모는 후회와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남성
가족을 위해 평생 물질을 해 온 제주 해녀의 삶을 그려낸 창작악극 ‘울어야 바다야!’가 오는 17일 오후 7시, 18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극단가람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작품에는 ‘가슴아프게’라는 부제가 달렸다.작품을 연출한 이상용 극단가람 대표는 “제주4·3사건과 한국전쟁 직후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 해녀들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일본에서 생을 마감 하신 분들이 많다”며 “이들의 삶은 굴곡 많은 암울한 시대와 맞물려 거친 파도를 헤치며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살아온 우리의 아픈 역사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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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케이슨24’로 잘 알려진 허승량 대표가 인터뷰에 나서는 「허승량이 만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사람들」을 연재합니다. 인천이라는 공간에서 살아온 시민 개인의 궤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도시문화를 일구고 확장시켜 왔는지를 기록합니다. 부산 출신의 박준철 대표는 경인방송에서 활동하며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방송 현장에서 인천의 사람과 장소를 만났고, 어느 순간 이 도시는 일터를 넘어 삶의 터전이 되었다. 그는 지금 송도의 새벽 공원과 해안선을 달리며, 러닝을 도시를 읽는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인천에 처음 왔을 때는
제주 출신 가수 고강민이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강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천상재회’를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강민은 전화투표와 티벗 투표를 합산 결과 3만1354표를 얻으며 우승자로 선정됐다.고강민의 무대가 더욱 깊은 울림을 준 것은 그의 노래에 치열하게 살아온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그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한동안 가수의 꿈을 뒤로한 채
사진작가 정석재의 두 번째 개인전 '잃어버린 얼굴, 그러나 아름다운 얼굴'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노바운더리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 해녀들의 초상을 담은 사진전으로, 작가가 오랜 기간 기록해 온 해녀 인물 사진과 기록 작업 60여 점을 선보인다.정 작가는 제주 해녀들의 삶과 노동을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바다에서 살아온 해녀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제주 해녀들의 삶과 세월이 얼굴에 남긴 흔적을 주제로 한 인물 기록 작업으로 구성됐다.작가는 "
세상의 변화와 함께 세금 제도 역시 그 변화를 따라잡으려 무한 변신한다. 납세자는 제도의 조그만 틈새를 파고들고, 국가는 그걸 차단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절세와 탈세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많아 원칙을 벗어나면 ‘세금 폭탄’의 큰 낭패로 이어진다. 오랜 국세경력 출신의 전문성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세무법인HKL의 베테랑 세무사들이 이런 ‘세상’의 맥을 짚고 올바른 절세전략을 제시한다.우리나라의 농업 인구는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으며, 평생을 흙과 함께 살아온 농민들이 세상을 떠날 때 남겨진 가족들은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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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 확대 나서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말까지 확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학생 선발 단계부터 참여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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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2톤 개복치 들이받아 '폭발'…사냥인가 놀이인가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거대한 개복치를 들이받아 산산조각 내는 새로운 행동 방식이 포착됐다.해양 보존 비영리단체 '비니스 더 웨이브스' 소속 과학자인 캐서린 에어러스 박사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동물행동학 프론티어스'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캘리포니아만에서 범고래 무리가 이전에 관찰된 적 없는 방식으로 개복치를 사냥 처리하는 모습을 두 차례 확인했다. 한 범고래가 개복치의 꼬리지느러미를 물어 고정하면, 다른 범고래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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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에피스, 유럽·미국 뚫고 R&D 가속…상반기 매출 8471억·영업익 2306억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8471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 직접판매 제품 확대와 미국 시장 공급 확대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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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신규 개조인간 파이터 '앙헬' 전격 합류... 무한 경쟁 메타 돌입
넷마블이 자사의 간판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앙헬’을 전격 추가하고,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의 최대 단계를 일제히 확장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23일 공식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전투 생태계에 새로운 변수를 창출하고,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대목은 단연 신규 파이터 '앙헬'의 합류다. 멕시코 출신으로 설정된 앙헬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개조 인간'이라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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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000달러대 후퇴…이더리움 동반 조정, 관망세 짙어져
비트코인의 7월 반등 동력이 소진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8시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1% 하락한 6만5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77% 내린 1882달러, 리플은 -2.65% 하락한 1.1118달러, 솔라나는 -2.34% 내린 76.1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은 -0.66%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BTC 도미넌스는 58.57%를 유지했다.비트코인은 지난 1일 기록한 저점 5만7750달러에서 13% 이상 반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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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온다습 날씨에 콩 병해충 발생 가능성...방제 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콩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포장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29일 당부했다.제주의 7~8월은 콩 생육이 가장 왕성하고 병해충 발생 위험도 높은 시기다.토양이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하면 역병이 발생할 수 있고, 기온이 28℃ 이상 지속되면 시들음병 발생도 늘어난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주무늬병과 불마름병이 발생해 종자 발아율과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온기에는 해충 발생도 활발해진다. 노린재류는 꼬투리와 종자를 흡즙해 품질을 저하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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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 9~18세 '청소년증' 발급...'교통.할인 혜택까지'
제주시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적 신분증인 '청소년증' 발급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 확인 기능을 넘어 교통카드 기능과 청소년 우대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실용적인 신분증이다.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이전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특히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선버스 요금을 면제하는 제주교통복지카드와 달리, 청소년증은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 공연장, 박물관, 영화관,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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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2026년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열고 글로벌 리포터로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해외 파견 장학생들이 현지의 생생한 정보와 교류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해왔다. 2014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지금까지 총 384명의 장학생이 참여해 글로벌 리포터로 활약해 왔다.제35기 해외교환 장학생 중 선발된 이번 20명의 특파원들은 앞으로 파견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 이슈는 물론 실전 교환학생 생활 팁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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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각·청각장애인 맞춤형 TV 지원
시각·청각장애인에 대한 방송 시청 편의기능을 갖춘 맞춤형 텔레비전 유상 보급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오는 8월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 편의기능을 담은 TV를 보급해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넓히고 정보격차를 좁히기 위한 것이다.올해 2차 유상보급 규모는 전국 1만 8500대로, 최종 선정자는 자부담금 10만 원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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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청렴 표어 ‘투명한 지원 한 걸음, 기업 성장 백 걸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6년 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29일 개최하고, 국민투표를 반영해 선정된 총 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