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중복상장 제도개선안이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장사가 지배하는 비상장 자회사를 다시 상장하는 중복상장 문턱이 높아졌다. 물적분할 자회사는 모회사 주주동의를 받아야 하고 인수·신설 자회사도 동의가 없으면 강화된 심사를 거쳐야 해 대기업 계열사 중심 기업공개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개선안은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모회사 일반주주를 위한 보호조치와 자회사 독립성이 확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상장을 허용한다.적용 대상은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종속회사와 수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된다. 수사의 주체를 경찰로 일원화하고 검사는 공소제기 및 유지만 담당함으로써 형사사법 체계가 전면적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통령 서명과 관보 게재를 거치면 형사사법체계가 72년 만에 전격적으로 바뀐다. 형소법 개정법률을 포함해 관련법들이 10월2일부터 시행되면 검찰청이 폐지되고 후신 격인 공소청이 출범해 모든 사건은 사법경찰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
반도체 성능 경쟁의 중심이 연산 성능과 메모리 용량에서 데이터 이동으로 옮겨가고 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물리 AI가 확산하면서 칩 안팎의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이동시키느냐가 성능과 전력 효율, 확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최근 반도체 시스템은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AI 가속기, DSP, 센서 프로세서, 특화 엔진 등을 함께 통합하는 방향으로 복잡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산 자원을 늘려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2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1603가구 규모의 새 단지로 재건축된다. 도곡역과 양재천을 낀 입지를 살려 주택 공급을 늘리고 보행환경과 공원, 공공시설도 함께 정비하는 계획이다.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동 503번지 일대 ‘개포우성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개포우성1·2차는 1983~1984년 지어진 15층 중층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 바로 앞에
인터넷 트래픽에서 인간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줄고 있으며, 앞으로 5년 안에 비인간 트래픽이 인간의 1000배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최고재무책임자 토머스 사이퍼트는 최근 실적발표 자리에서 봇과 에이전트형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이런 변화가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핵심은 이미 기계가 만드는 인터넷 요청이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점이다. 기존 자동화 봇에 더해 에이전트형 AI와 각종 자동화 도구가 늘면서 서버와
동국제약이 다리 부기 완화와 혈액순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 전용 의료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동국제약은 약국 전용 압박스타킹 ‘센시슬림’과 종아리 부착형 자석형 의료용 자기발생기 ‘센시슬림 마그네핏’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센시슬림은 발목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압박 강도가 단계적으로 조절되는 점진압박 방식이 적용된 1등급 의료기기 압박스타킹이다. 인체공학적 Y자 설계를 통해 종아리 후면 부위를 집중적으로 압박하도록 제작됐다.제품 소재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한국의류시험연
애플이 iOS 27과 아이패드OS 27에서 알림센터를 여는 핵심 제스처를 변경한다.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시리 인공지능을 활성화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화면 상단 중앙을 아래로 쓸어내리던 기존 제스처가 더 이상 알림센터를 여는 기능이 아니라 시리 AI를 호출하는 동작으로 바뀐다.핵심은 시리 AI를 운영체제의 우선 기능으로 배치했다는 점이다. iOS 27과 아이패드OS 27에서는 기본 설정 상태에서는 기존처럼 상단 중앙에서 아래로 내려 알림센터를 열 수 있다. 그러나 시
XRP가 주간 차트에서 1.1444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서 1년 넘게 이어진 하락 구조를 아직 깨지 못하고 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XRP는 1.11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반등 전환을 위해서는 우선 1.1444달러를 주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해야 한다.이 구간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단기 저항선이 아니라, 지난해 7월 3.66달러 고점 이후 이어진 낮아지는 고점 흐름과 수평 저항이 겹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XRP는 사상 최고가 3.6달러 대
기업 AI 시장에서 특정 모델에 종속되는 '모델 락인'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많은 기업은 최신 AI 모델을 업무에 붙이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는 투자 대비 성과, 데이터 이동 경로, 선택한 모델이 낡았을 때의 전환 비용을 묻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떤 모델이 최고인가 보다는 기술 변화에 맞춰 모델을 바꿀 수 있는 구조인가를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AI 모델의 우위는, 잦게는 분기마다 바뀐다. 음성인식, 번역, 객체 인식
이재명 정부가 임기 2년 차에 ‘세제 정상화’를 내걸고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전반을 손본다. 과도한 혜택을 정상화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거주 중심의 주택시장이 정착되게 한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가 3일 공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종부세는 과세 체계가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바뀐다. 세 부담 상한 비율은 현행 150%에서 200%로 올린다. 과세표준을 산출하기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60%에서 70~80%로 높인다. 고가·비거주 주택은 조인다. 1세대 1주택자는 보호한다. 1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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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지방 기업 선별법!
지방 취업의 가장 큰 불안은 기업 정보의 부족이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을 어떻게 믿고 지원할 수 있느냐가 청년의 첫 질문이다. 지방 취업에서 실패를 줄이는 기업 선별법을 살펴본다. 부산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손 씨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기업은 안전할 것 같고 지방 기업은 아닐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서울, 특히 강남 쏠림이 심하다보니, 집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 근처에 있는 기업들을 찾고는 있지만, 중소기업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취준생들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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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8월 중 당정협의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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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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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일대를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남구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중 가장 큰 규모다.골목형 상점가는 소외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정부 공모 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은 임현철 구청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 현장 중심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담당 부서는 신청 단계부터 현장 실사, 지정 절차까지 신속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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