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은 26일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대학 교명 선정'과 관련해 “충북대학교 교명을 적극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대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 “충북대 교명은 73년 역사의 정체성이자, 도민의 자긍심이 깃든 이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51년 전쟁의 혼란 속 도민들이 조성한 기금...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통합 대학 교명 선정을 위한 투표 시행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다. 두 대학은 29일 교육부에 통합교명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한 보완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도 약속했다.두 대학은 28일 오후 통합의 핵심 쟁점 사항인 통합대학의 교명, 통합대학 본부 위치 등에 합의했다.통합대학의 교명은 교명선호도 투표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또한 통합대학 본부의 위치는 청주시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또 캠퍼스총장의 권한 범위를 포함한 통합대학의 거버넌스, 유사중복학과 관련 학사구조 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25일 교통대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과 충북대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 통합신청서 보완내용에 대해 양 대학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연결돼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양 대학이 공동으로 교명 후보 선정 등 통합신청서 주요...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부속 합의 내용과 통합교명 투표 결과를 반영한 보완통합합의서를 교육부가 요구한 마감 시일인 지난달 29일 제출하면서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보완통합신청서는 교육부 내 통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내년도에 통합 승인을 받는다면 예정대로 2027년 3월1일 통합대학으로 출범한다.양 대학은 통합교명 선정을 위한 투표 과정에서 갈등이 표출됐지만 지난달 28일 통합 대학 핵심 쟁점 사항이 담긴 `대학 통합 부속합의서'에 서명하고 교명 선정 결과를 포함한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교육부
충북대학교 총동문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교명 합의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총동문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 대학의 통합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돼 우려가 있었지만 교명 합의는 늦게나마 대학의 발전을 위한 큰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통합 교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양 대학의 통합은 단순히 물리적인 결합을 넘어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진정한 융합을 이뤄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총동문회는 이번 통합이 단순한 형식적 변화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6일 2027년 3월 출범 예정인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구성원 대상 투표를 실시한다. 통합대학 교명 투표 후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 등 4개다. 양 대학은 지난 6월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교명 후보 선정 투표를 거쳐 통합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이 40년 넘게 유지해온 학교명 변경 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인하공전은 오는 27일 오후 학교 세미나1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교명 변경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견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대와의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투표를 하루 앞둔 25일 잠정 연기했다. 충북대는 교통대의 잠정 연기 결정에도 통합교명을 위한 투표를 26일 시행키로 했다. 교통대 총학생회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6일로 예정된 통합대학 교명 선호도 조사 및 통합신청서 찬반 투표를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이유는 협상 지연이라고 밝혔다. 두 ...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 대학 교명은 '충북대학교'가 될 전망이다.29일 양 대학이 공개한 각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 대학 교명 선호도 투표에서 1순위는 두 대학 합산득표율 311.19%를 얻은 충북대학교가, 2순위는 237.06%를 얻은 한국국립대학교로 나타났다. 교명 후보였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0.04%, 글로컬충북대학교는 6.18%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투표를 실시한 충북대는 이날 오후 6시10분 충북대본부 2층 정책기획단실에서, 29일 투표를 진행한 한국교통대는 같은 시각 교통대 대학본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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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및 3관왕 달성 쾌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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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에 나타난 백로 무리!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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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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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값 발표주기 최소 5일로 해야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농가, 정부, 관련 기관들이 온통 통계청의 산지 쌀값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지쌀값 발표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발표를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산지쌀값이 반등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쌀값 대책을 만들기 위해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농가들은 쌀값이 오르기를 바라며 통계청 발표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심정이다.계속된 쌀 관련 통계를 농업계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통계청은 요지부동이다. 쌀 생산량 조사 등의 주요 농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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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다음은 윤 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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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비상계엄 막아내고, 윤석열 반란정권 단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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