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금융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하고, 월·주간 소비내역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공개했다.KB캐피탈은 오늘부터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2.0을 적용,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제공되는 ‘차테크’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마이데이터 2.0은 금융위원회가 휴면 계좌의 돈을 찾아서 쓰거나,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과 가이드라인 개정을 거쳐 개발한 전산시스템이다.KB캐피탈
KB증권은 지난 19일부터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행을 위해 KB증권은 금융보안원 기능 적합성 심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한 준비 및 사전 점검을 거쳐 예정된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오픈했다.마이데이터 제도 개선에 따라 서비스 가입 시 동의 및 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이용 속도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고객이 보유 자산에 연결된 금융기관 정보를 조회할 때 일일이 기관을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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