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는 치매예방 교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13개 마을 130여명의 주민이 참가 두달간 진행했다. 참가 주민들은  “두달간 배운 활동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며 감동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태곤 소장은 “치매 예방은 협력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8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국립 부산과학관 및 인근의 루지 탑승장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밖의 과학 실험 체험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학교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던 과학 실험을 보다 안전하고 구체적으로 단계에 맞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점심 후에는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사제 동행의 신나고 즐거운 루지 탑승으로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쌓인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활동에 참여한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서가는 교실 수업 만들기에 나섰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소노벨 청송에서 관내 초등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및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진행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와 실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질문이 있는 수업에 대한 이해와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수업 역량을 강화 및 2
누구나 존경하는 사람이 한 사람 정도는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어릴 적 추억 하나가 떠오른다. 초등학교 시절 학기 초가 되면 선생님은 교실 환경미화를 실시한다. 교실 뒤쪽 게시판에는 여러 가지 내용으로 꾸며진다. 당시 선생님은 학급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 한명을 적어내라고 했다. 나는 내 기억에 위인 중 한 명의 이름을 적어낸 것 같다. 어릴 때 존경이라는 말은 나라를 빛내거나 세계에 명성을 떨친 사람들에게 붙는 수식어라 생각했다. 나는 ‘존경’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타인이라는 말이 먼저
울산 무거초등학교는 6일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자 ‘토론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무거초는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질문이 있는 수업’으로 학생 참여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거초 황은아 수석교사는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토론 공개수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토론 한마당 행사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라스틱 제품, 지금처럼 사용해도 될까요?’라는 주제를 두고 학생들은 4개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 활동에 참여했다
양구군 가족센터가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양구군 가족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상담실, 언어 교실, 다문화 자녀 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먼저 양구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77명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을 운영해 말하기, 쓰기, 읽기 등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들의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통한 생애 초기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북스타트 겨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아가랑 겨울 책놀이', '마음 또똣, 그림책 교실' 2가지 강좌가 운영된다.'아가랑 겨울 책놀이' 프로그램은 10~36개월 영아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책놀이를 통해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며 관련 놀이도 병행해 아이의 오감 발달을 돕는다.'마음 또똣, 그림책 교실'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15명을
동두천시 보건소는 6일, 관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숲을 통해 오감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태아와 정서적 교감 활동을 장려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운영된 ‘숲 태교 교실’은 ▲숲속 체조 및 지팡이 게임 ▲숲길 산책을 통한 오감 치유 ▲힐링 족욕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숲의 소리, 내음, 피톤치드 등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했던 임신부에게 맑은 공기를 통한 신체 활동 기회를
교실에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기도 한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자유주의적 교육개혁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자유주의 교육개혁은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9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성지여자고등학교.모듈러 교실 뒤편 공간에 학생들이 더는 안 보는 참고서와 시험지 등이 차곡차곡 쌓였다. 학생들은 줄지어 사물함과 교실에서 책을 꺼내왔다.성지여고가 매년 이맘때 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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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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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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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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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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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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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레이예스 등 경쟁…프로야구 MVP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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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트로피의 주인공이 26일 공개된다.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신인상,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심판상, 수비상 주인공도 함께 발표한다.MVP는 2024시즌 정규시즌 종료 후 이뤄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MVP 후보는 18명이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과 제임스 네일, 정해영, 삼성 라이온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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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선수 150여명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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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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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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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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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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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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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축구부,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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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21일 충남 아산 선문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선문대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해 대회 첫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양 팀은 연장 포함 120분 혈투 속에서도 양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8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문대 김동화 골키퍼의 선방으로 패했다. 울산대는 2011년 U리그 결승에서 홍익대에 패해 준우승 한 이후, 첫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으나 2권역 1위팀 선문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효원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우승까지 마지막 고비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