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이번 구호 물품 지원은 지난 28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회원협회를 대상으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참여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제주예총은 MOU 교류단체인 경북예총 사무국으로 지난달 31일 생수를 전달했다.김선영 회장은 “산불 피해로 크나큰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화마의 고통 속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아파트 입주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 해결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마련된 회의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아파트 건설 사업주가 모두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던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수차례 사업 기간이 연기되면서 1년 5개월째 입주예정자들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협의도 이뤄지지 않아 입주예정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었다.  군은 그간 입
4주전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대장암 투병기를 격주 연재합니다. 의사도 힘들다고할 만큼 어려움에 처했으나, 극적으로 회복한 투병의 전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육필로 기록하여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항암제 복용 후 1주 정도 지났을 무렵, 허벅지에 탁구공만한 몽우리가 몽실몽실 생기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다리가 뻐근해짐이 느껴지길래 손으로 주물러 봤는데 이상한 몽우리가 잡혀서 “혹시 암이 아닌가?” 하고 너무 놀랐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엄청난 통증에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그나마 다행
날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이다.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생 확률이 높지만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들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여서 방심할 수는 없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동천동강병원 내과 박경현 전문의와 함께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초기 치료 놓치면 수년까지도 고통 대상포진은 2~10세 아이에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손 없는 색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손 없는 색시’는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상처와 고통, 그리고 치유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한 편의 시처럼 상상과 은유로 담은 인형극이다.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던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고, 색시와 그녀의 아들이 이를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손 없는 색시’는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상처와 고통, 그리고 치유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한 편의 시처럼 상상과 은유로 담은 인형극이다.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던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고, 색시와 그녀의 아들이 이를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옛 청주시청 주변 주민들이 청주병원 철거 공사장의 날림먼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16일 이 지역 상인과 주민 등에 따르면 청주병원 철거 공사장에서 먼지가 날려 창문조차 열어놓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공사장 인근 상점들은 가게 내부까지 먼지가 쌓인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시는 새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해 부지내에 있는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철거 현장에는 날림먼지 방지를 위한 방진막이 설치돼 있고 살수 작업도 하고 있지만 건물이 무너지면서 날리는 먼지를 막기에는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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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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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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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주재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 개최
영월군은 지난 3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명서 군수가 주재했으며,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보건정책과,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및 9개 읍면사무소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영월군의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특히 회의에서 산불 예방 강화 조치, 문화재 소산 계획, 주민대피 시설, 대피취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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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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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탄소중립 역행' LNG발전소 반대하라"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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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0조원'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1위에 탈환…국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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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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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2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귀룽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키 큰나무 10종 230그루와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9종 5040그루를 심었다.올해는 장수를 상징하는 수원시 시목 ‘소나무’의 보완적 상징물인 ‘귀룽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했다.이번 행사에는 광복 80주년과 식목일 80회를 기념하기 위해 1945년에 태어난 80세 어르신들이 참여해 나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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