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읏수저’ 출범과 함께 고금리 단기적금 상품 ‘OK읏수저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읏수저’는 기존의 금수저·흙수저 개념에서 벗어나, “꽂히는 대로 산다”는 철학을 담아 사회적 계급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긍정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수저계급을 의미한다. OK저축은행은 해당 캠페인을 금융 혜택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실질적 가치로 구현하고자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OK읏수저적금’은 가입자가 5,000원 또는 1만원을 선택해 30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
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은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미래 전략으로 '기술'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이를 의사결정에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한 의장은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고대역폭메모리"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선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미래에도 중요하다"며 "이를 유념하며 늘 기술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진행하도록
6월이다. 한국사, 특히 근현대사에서의 6월은 흔히 쓰는 상투적인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달이다. 1926년 6·10만세운동, 1950년 6·25전쟁, 1987년 6월 민주항쟁, 2002년 제2연평해전까지.가장 소중한 것을 내던지며 기꺼이 희생자가 되었던 이들이 지키고 싶어 했던 이상은 시대별로 다르지만, 결국은 ‘나라를 지킨다’라는 하나의 가치로 귀결된다.그리고 그러한 정신의 산물은 아무리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기에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것이 바로 ‘호국 보훈(報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이 6월4일 서울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개최한 ‘스웨덴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됐다. 양국 간 디자인 교류 확대와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식량주권’을 농정의 출발점으로 삼으며, 농업을 근본적으로 생존권의 문제이자 기후위기 대응 산업으로 규정했다.그는 산업적 경쟁력보다는 공공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그리고 생산자 중심의 권리보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핵심 농정 공약으로 ‘식량주권법’ 제정을 내세운 권 후보는 자급률 목표를 60%로 명시했다. 단순한 자급률 제고가 아니라, 이를 국가 법률로 명문화함으로써 정부의 책임성을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분야에서는 경매제 폐지와 함께 공공도매시장 도입을 공약했다.
스테이블 코인 도입 이슈로 달아 올랐던 게임주 분위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등 널뛰기를 하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일 오름세를 보였던 위메이드 그룹주, 컴투스홀딩스, NHN, 넥써쓰 등 다수의 게임주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대선 공약으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한국은행의 경고로 분위기가 반전됐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유통을 대선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뜻한다.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되며 암호화폐, 블록체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25일 공사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공사 사옥에서 공사 임직원 및 협력사와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주요 협력사인 인천항보안공사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노사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합동 안전선언식’을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오경환 노조위원장, 인천항보안공사 류춘열 사장·손원혁 노조위원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박창호 대표이사·정상모 노조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제주도 12개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다.오늘 10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30일 중문해수욕장까지 순차 개장에 들어간다.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계획을 승인하고,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선발·배치와 함께 백사장 양빈, 탈의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행락 환경을 위해 인명사고, 관광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관광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삼무 정책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조기 개장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양평군 제1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양평군은 ‘건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생활터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소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건강 문제 해결 사업 ▲주민 참여형 건강 활동 강화사업 ▲지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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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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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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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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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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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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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S AI 총괄 "중국, 알고리즘 경쟁서 빠르게 미국 추격 중"
중국이 인공지능 칩 생산에서는 여전히 미국에 뒤처져 있지만, 알고리즘과 응용 기술에서는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해리 솀 홍콩과학기술대 이사장은 최근 홍콩대 경제 서밋에서 "AI 경쟁은 칩, 알고리즘, 응용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라며 "칩 기술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명백히 앞서 있지만, 중국이 알고리즘 분야에서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 AI 총괄 출신인 그는 중국이 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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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샘 알트먼 '월드 프로젝트' 경고…프라이버시 위험 지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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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국세수입 누계 172조3천억원....21조3천억원 증가
지난달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활황 등으로 작년보다 4조7천억조원 늘었다. 5월 한 달 동안 거둔 세금은 30조1천억원이었고, 올 들어 5월까지 국세 누계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조3천억원 증가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0조1천원 걷혔다. 작년 동월보다 4조7천억원 증가한 수준이다.2025년 5월 국세수입은 30조1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양도세 해외주식 확정신고 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소득세도 늘어났다. 2024년 기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