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
3선 의원인 추경호 국회의원이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현재 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에 아무도 출마하지 않아 원래 3일로 예정되어 있던 경선을 9일로 미뤘다.당 내부에서는 친윤 핵심 인물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추대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치열한 상황이다.추 의원은 "당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누구도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나서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후 "주말까지 고민 후 답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UNIST가 울산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 법이 만들어지지 않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여야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0일 UNIST에 따르면, UNIST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통해 지역 우수 학생 유출 방지, 과학 영재 발굴 및 육성, 울산지역 고교와 대학 간 인력 풀 확충 등을 노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
보수가 한국사회 주류라고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군부통치가 지속하던 80년대뿐만이 아니라 민주화의 기점으로 여겨지는 87년 이후에도 그 사회적 통념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1987년 대선에서 'YS-DJ 단일화'는 민주진보세력이 군부세력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다. 1992년 대선에서 기득권 세력에 '투항'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던 YS 정권도 주류는 아니었다. 하물며 IMF 시기 특수상황에서 치러진 1997년 대선에서도 DJ는 JP와 'DJP 연대'를 구축하고 나서야
홍원길 경기도의원이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9일 도의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26일 도의회에서 열린 전국공항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공항 소음 대책 지역 추가 지정․고시, 재산권 보장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 대책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정 건의문’을 원안 의결했다.홍원길 의원은 이날 서울과 제주의 소음피해 주민 지원센터의 성과를 사례로 들면서 도도 주민지원센터의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홍 의원은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 25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도내 이민청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발제자인 조경훈 한국방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연구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이주민연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문을 닫는다. 본사에서 비밀리에 폐점을 결정했는데 지역 사회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우선 이곳에서 일하는 이들이 600여 명이다. 본사 소속 50여 명은 다른 지점에 배치된다고 해도 나머지 입점 업체 점원 등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백화점 측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해소와 경남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기관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입지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남 내 적합 후보지 준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장우 경남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지지부진한 사이 지방의 경쟁력 약화, 인구 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조속히 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상남도가 선제적·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이재두 경남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피해 실태를 밝히고, 이에 대한 경상남도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꼬집었다.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민원은 2014년 3850건에서 2016년 6978건으로 급증한 후 2021년 7915건, 2022년 7574건을 기
경남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간 행정 업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교육지원청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데, 이름만 거창할 뿐 인원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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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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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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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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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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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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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헤이든 애덤스 최고경영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암호화폐 정책 방향성을 바꿀 것을 촉구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든 애덤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많은 암호화폐 중심 유권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애덤스는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에 대한 즉각적인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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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블랑 써밋 74’는 BLANC, SUMMIT, 74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