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7일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진행한 활동과 향후 계획 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명현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왜 공공기관이 제천으로 와야 하는가”라며 운을 띄웠다.  최 위원장은 “의병의 고장 제천은 오랜 시간 충북 발전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적지 않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1982년 16만9000명에 이르렀던 제천의 인구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도의회 1층 입구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해 세워졌다.이날 추모식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추모의 뜻을 더했다.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인천시 중구가 “인천공항 소음으로 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확대’ 등 전폭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김정헌 구청장,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 주민대표,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공항소음 개선 대책 및 영종국제도시 고도 제한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중구와 주민들은 먼저 공항소음피해지역을 ‘마을 단위’로 지정될 수 있도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김천지역 국가유공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전달된 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보훈을 실현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그 가족의 삶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천의 접근성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오늘 2일,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수원시 현충탑 참배에 참여했다.이날 참배에는 김도훈 수원병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원찬 경기도의원,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 홍은철 사무국장, 이상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또한,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는 최근 조직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대전 지역 환경단체가 경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대전지역 환경단체와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대전송전탑건설백지화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이 사업은 지역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며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 폭력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충남 계룡 신계룡 변전소와 북천안 변전소 62㎞ 구간에 345kV 초고압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주전
인천시 중구와 주민들이 “인천공항 소음으로 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확대’ 등 전폭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지난 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김정헌 구청장,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 주민대표,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공항소음 개선 대책 및 영종국제도시 고도 제한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중구와 주민들은 먼저 공항소음피해지역을 ‘마을 단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무엇
LG U+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빅워크가 주관한 ‘2025 U+119메모리얼런’이 11월 2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일대에서 2,6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Run for Heroes – 뛰는 발걸음, 잊지 않는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소방관과 시민이 함께 달리며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 러닝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을 응원하듯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행사 현장에는 안내 데스크, 물품보관소, 의료부스를 비롯해 완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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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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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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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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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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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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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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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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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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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2주기’ 故 이선균 추모 “잘 지내는 거지?”
영화감독 김성훈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12월 27일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벌써 2년이 지났네, 잘 지내는 거지?”라며 고인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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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