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남해석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포구가 추진 중인 ‘소각제로가게 사업’의 실효성과 행정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남 의원은 “마포구의 주요 환경정책으로 추진 중인 소각제로가게 사업이 쓰레기 감량 효과는 미비하고 운영 실적 또한 부진하다”며 “행정 신뢰를 회복하려면 실질적인 감량성과 정책 효율성부터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의 상암동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설치
포항과 경주시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포항시, 경주시를 비롯 나주, 군산 등 4개 지자체가 이번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6년 완공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엔 30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최대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10조 원 이상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핵융합시설 핵심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감산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S-OIL·SK지오센트릭·대한유화 등 3사는 감산 주체를 둘러싸고 끝 모를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울산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원짜리 S-OIL ‘샤힌 프로젝트’가 구조개편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내년 샤힌 가동이 시작되면 감산 효과는 반감되고, 늦추자니 천문학적 투자가 헛되이 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4일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기아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고율 관세로 인해 올해 3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율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관세율이 낮아지는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로 2분기에는 약 7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3분기에는 재고 소진으로 영향이 약 57% 더 커졌다. 윤병열 기아 기업설명 팀장은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지난 29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지역인재 채용 제도가 법정 의무비율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실제 청년층의 고용 체감 효과는 미흡하다”며 제도 전반의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지역인재 누적 채용 인원이 3197명에 달한다. 2022년 이후에는 법정 의무비율 30%를 꾸
11년 만에 단통법이 폐지됐지만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없애며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를 유도했지만 이동통신 3사는 적극적인 보조금 경쟁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단통법 폐지 이후 단말기 평균 지원금은 고작 2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9월 기준 평균지원금은 75만원으로 나타났다. 단통법 폐지 직전인 6월 보조금 평균은 73만원이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도 단통법
AI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기업 WSC Sports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LAFC 이적이 북미 메이저리그사커의 글로벌 팬덤 확장과 AI 콘텐츠 전략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는 스타 영입이 가져온 일회성 관심이 AI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팬덤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로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총 12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출전 시간 대비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이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이용자와의 소통에 나섰다.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방 의장은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출품작을 시연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특히 긴 대기열에도 직접 체험에 나서며 유저들과 눈높이를 맞췄다.넷마블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르면 방준혁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SOL: enchant’,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